- '김새론 녹취록 AI 조작 의혹' 가세연, 곧 경찰 조사…"일정 조율 중"
- 입력 2025. 06.30. 16:41:29
-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이 고(故) 김새론의 녹취록을 조작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경찰 조사를 받는다.
故 김새론
30일 박현수 서울경찰청장 직무대리는 서울경찰청 청사에서 열린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김수현 측이 고 김새론의 녹취록이 인공지능(AI)으로 조작됐다는 의혹을 제기한 것과 관련해 "고소 대리인(김수현 측) 조사를 지난 18일 마쳤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지난 23일 김수현 측에서 김새론 측에 무고 혐의 고소장을 제출해 그에 대한 사건도 진행 예정"이라고 전했다.
앞서 지난달 7월 가세연과 유족 측은 고 김새론이 미성년자이던 시절 김수현과 교제했다고 주장하며 녹취록을 공개했다.
이에 대해 김수현 측은 "지난달 7일 기자회견에서 AI 딥보이스 등을 이용해 위조된 김새론 녹취 파일을 재생했다"며 가세연 김세의 대표와 유족을 무고 혐의로 고소했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