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매매 무혐의' 최민환, 국내 활동 재개…8월 FT아일랜드 콘서트 합류
- 입력 2025. 06.30. 18:55:31
-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사생활 논란으로 활동을 중단했던 FT아일랜드 멤버 최민환이 국내 활동을 재개한다.
최민환
30일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최민환은 오는 8월 23, 24일 양일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 SOL트래블홀에서 개최되는 FT아일랜드 콘서트 '매드 해피(MAD HAPPY)'에 합류한다.
앞서 지난해 10월 최민환의 전 아내이자 라붐 출신인 율희가 최민환의 업소 출입을 주장하며 정황이 담긴 녹취록을 공개해 파장이 일었다. 이 여파로 최민환은 출연 중인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하차했으며, FT아일랜드 활동을 중단했다.
성매매방지특별법 위반 등의 혐의를 수사해달라는 민원이 접수되면서 경찰 조사를 받기도 했다. 그러나 경찰은 녹취만으로는 성매매 혐의를 인정할 수 없고, 범죄 혐의를 입증할 증거가 불충분하다고 판단해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
이후 최민환은 3월 국내가 아닌 해외에서 진행되는 FT아일랜드 공연 및 행사에 참여하며 복귀 수순을 밟았다.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티브이데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