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피원하모니, 세 번째 월드투어 최대 규모…중남미 4개 도시 공연 추가
- 입력 2025. 07.01. 10:26:26
-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그룹 피원하모니(P1Harmony)가 데뷔 후 세 번째이자 최대 규모의 월드투어에 돌입한다.
피원하모니
FNC엔터테인먼트는 1일 공식 SNS를 통해 ‘2025 P1Harmony LIVE TOUR [P1ustage H : MOST WANTED](플러스테이지 에이치 : 모스트 원티드) IN NORTH AMERICA’의 상세 정보를 공개했다. 이를 통해 오는 9~10월 개최되는 북미 투어의 공연장 및 예매 정보가 추가로 공개되며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모두 아레나급 규모의 공연장들로 눈길을 끈다. 지난 두 번째 월드투어 ‘P1ustage H : UTOP1A’(플러스테이지 에이치 : 유토피아)를 통해 기아 포럼(Kia Forum) 등 북미 지역 아레나급 공연장에 처음 입성한 피원하모니는 이번에는 아레나 투어에 돌입, 확대된 규모의 공연으로 더 많은 현지 팬들과 호흡한다. 특히 로스앤젤레스 인튜이트 돔은 지난해 개장 후 브루노 마스(Bruno Mars), 올리비아 로드리고(Olivia Rodrigo)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이 공연한 장소로, 피원하모니가 K팝 아티스트로서는 두 번째로 입성하게 된다.
피원하모니는 북미 공연 이후 곧바로 중남미로 향한다. 오는 10월 24일 상파울루, 10월 29일 리마, 11월 2일 산티아고, 11월 4일 몬테레이까지 4개 도시를 찾는다. 피원하모니가 중남미 지역에서 단독 공연을 개최하는 것은 약 2년 만으로, 뜨거운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피원하모니의 세 번째 월드투어 ‘MOST WANTED’는 오는 8월 9~10일 서울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서울 공연은 예매 오픈 후 시야제한석까지 전 회차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팬들의 열띤 반응을 실감케 했다. 피원하모니는 북미와 중남미 외에도 시드니, 싱가포르, 가오슝, 마카오, 요코하마 공연을 확정했으며 추가 공연 지역은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FNC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