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셀럽이슈] 핑크빛 가득 하루…윤선우·김가은→적재·허송연, 열애설 없이 결혼
- 입력 2025. 07.01. 14:04:16
-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오늘(1일) 하루 2쌍의 커플이 결혼 소식을 알렸다. 배우 윤선우 김가은, 가수 적재와 방송인 허송연이 그 주인공이다.
윤선우-김가은
먼저 결혼 소식을 알린 커플은 윤선우 김가은이다. 두 사람은 10년 열애 끝에 오는 10월 부부의 연을 맺는다.
윤선우와 김가은은 지난 2015년 KBS2 드라마 '일편단심 민들레'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었다. 친구로 지내던 두 사람은 연인으로 발전했고, 약 10년이라는 시간 동안 조용히 사랑을 키워온 끝에 결혼을 약속했다.
김가은의 소속사 프레인TPC 역시 "함께 새로운 시작을 열어갈 두 사람의 아름다운 앞날에 많은 축복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뒤이어 적재와 허송연의 결혼 소식도 전해졌다. 적재의 소속사 어비스컴퍼니에 따르면 두 사람은 연내 결혼을 준비 중이다. 구체적인 날짜는 알려지지 않았다.
적재의 예비신부 허송연은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으로, 그룹 카라 허영지의 친언니로도 유명하다. 허영지와 허송연은 함께 방송 출연을 하거나, 유튜브 채널 '허자매'를 운영하기도 했다.
적재와 허송연은 연인 관계를 이어오다 최근 서로에 대한 사랑과 신뢰를 바탕으로 백년가약을 맺기로 했다. 연예 관계자들에 따르면, 두 사람은 드레스 투어를 다니는 등 본격적으로 결혼 준비 중이라고.
보도 직후 적재는 팬카페를 통해 직접 팬들에게 결혼 소감을 밝혔다. 그는 "평생을 약속한 사람이 생겼다. 있는 그대로의 저를 이해해 주고 아껴주는 소중한 사람을 만나 앞으로의 삶을 함께 하기로 했다"며 "조금은 떨리고 두렵고 겁도 나지만, 삶의 새로운 시작을 앞둔 저에게 따뜻한 응원과 격려를 보내주신다면 감사하겠다"고 말했다.
두 커플 모두 열애설 없이 결혼에 골인해 눈길을 끌었다. 조용히 키워온 사랑이 결실을 맺으며, 뜨거운 축하가 이어지고 있다.
한편, 한 건의 열애설도 있었다. 이날 마이데일리는 배우 혜리와 댄서 우태가 1년째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두 사람의 인연은 지난해 개봉한 영화 '빅토리'를 통해 맺어졌다. 혜리는 영화에 주인공인 '필선'으로 출연했고, 우태가 치어리딩 안무 선생님으로 참여하면서 인연이 닿았다.
앞서 혜리는 배우 류준열과 7년간 공개 열애 끝에 지난 2023년 11월 결별했다. 지난해에는 한소희와 '환승연애' 의혹으로 다투기도 했다. 요란한 지난 연애 이후 약 1년 8개월 만에 전해진 새로운 열애설에 혜리가 또 공개연애를 할지 이목이 쏠렸다.
그러나 이번에는 침묵을 선택했다. 소속사 써브라임 측은 "배우 사생활이라 확인이 어렵다"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전했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더라이브레이블, 허송연 SNS, 셀럽미디어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