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셀럽이슈]방송인 오윤혜, 한덕수 전 총리 고소에 "덕분에 유명해져"
- 입력 2025. 07.01. 16:57:03
-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방송인 오윤혜가 한덕수 전 국무총리(전 대통령 권한대행)로부터 고소당한 사건과 관련, 직접 입장을 밝혔다.
오윤혜
1일 오윤혜는 자신의 SNS를 통해 “대통령 권한대행 덕분에 제가 더 유명해지고 있군요. 결과도 꼭 기사로 많이 실어주세요”라는 글을 올리며 심경을 전했다.
앞서 오윤혜는 4월 MBC 라디오 ‘권순표의 뉴스하이킥’에 출연해 지인의 말을 인용하며 “지인에게 '대통령 권한대행이 모 호텔에서 식사를 즐겼다'는 말을 들었다. 국민들은 국가적 사안으로 이렇게 힘든데”는 발언을 해 논란이 일었다.
한 전 총리는 오윤혜가 허위사실을 퍼트려 명예를 훼손했다며 경찰에 고소했다. 이에 오윤혜는 지난달 30일 경찰 조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조사 직후 오윤혜는 SNS를 통해 "재밌네 인생이 잊지 못할 오늘 6월 30일", "든든한 변호사님, 친절한 수사관님 덕분에 무사히 조사 마쳤습니다. 살면서 경찰청 구경도 해보고 짜릿하네요"라며 소회를 전하기도 했다.
한편, 오윤혜는 지난 2006년 가수로 데뷔했으며, 최근에는 유튜브 채널 '매불쇼', '김용민TV' 등에 출연하고 있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오윤혜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