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홉 차웅기 "팬분들 덕분에 재데뷔…후회 없이 보여드리겠다"
입력 2025. 07.01. 17:04:28

아홉 차웅기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그룹 아홉(AHOF) 차웅기가 재데뷔하게 된 것에 대해 행복한 마음을 드러냈다.

1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는 아홉(스티븐, 서정우, 차웅기, 장슈아이보, 박한, 제이엘, 박주원, 즈언, 다이스케) 첫 번째 미니앨범 '후 위 아(WHO WE ARE)'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가 열렸다.

데뷔 앨범 '후 위 아'는 완전함에 도달하기 전, 아홉이라는 팀의 색과 정체성을 찾아가는 여정을 담았다. '밝음'보다는 '진심'으로 시작된 아홉 소년의 이야기가 고스란히 녹아 있는 앨범으로, 엘 캐피탄이 전곡 프로듀싱을 맡아 더욱 완성도 높은 음악을 예고했다.

이날 스티븐은 "앞서 멤버들 각자 쌓아온 경험을 통해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었다. 이렇게 아홉 명으로 데뷔할 수 있어서 더욱 행복할 수 있었다"고 말하며 울컥했다.

이어 그룹 TO1으로 활동했던 차웅기도 재데뷔 소감을 전했다. 그는 "5년 전에 이 자리에서 데뷔 쇼케이스를 했다. 다시 아홉으로 인사드리기까지 힘들고 어려운 순간도 많았는데, 그럼에도 무대 위에서 저의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던 건 저를 사랑해주신 팬분들 덕분이었다"면서 "다시 데뷔를 한다기보다는 좋은 여덟 멤버들과 아홉이라는 팀으로 재데뷔를 할 수 있다는 것에 너무 행복하다. 마지막으로 또 기회를 잡은 만큼 후회 없이 멋진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전했다.

아홉 '후 위 아'는 이날 오후 6시에 공개된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티브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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