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벌거벗은 세계사’ 절망→기회의 땅 된 호주, 반전 역사는?
- 입력 2025. 07.01. 22:26:47
-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절망의 땅에서 기회의 땅이 된 호주를 벌거벗긴다.
'벌거벗은 세계사'
1일 오후 방송되는 tvN ‘벌거벗은 세계사’에서는 경북대학교 사학과 윤영휘 교수가 강연자로 나선다. 영국 케임브리지 대학교 클레어 홀 종신회원으로, 영국 역사에 대해 활발한 연구를 펼치고 있는 윤 교수는 이날 강의에서 반전의 나라 호주의 숨은 역사를 파헤칠 계획이다.
호주로 건너온 죄수들은 도시 건설을 위해 고된 노동에 동원되었고, 이들의 피와 땀, 눈물을 바탕으로 지금의 호주가 세워졌다고 윤 교수는 설명한다. 이와 함께 호주를 부의 천국으로 만들어준 다양한 정책, 뜻밖의 사건에 관한 이야기도 공개될 예정으로 기대감을 높인다.
한편 오늘의 여행 메이트로는 호주에서 온 챔보와 영국에서 온 피터가 함께 한다. 챔보는 호주에 남아 있는 영국 죄수들의 흔적부터 영국의 원주민 탄압까지 풍성한 과거사를 공유하며, 피터는 “호주는 영국의 형제국”이라면서 양국 간 긴밀한 관계를 소개해 유익함을 더했다는 후문이다.
‘벌거벗은 세계사’는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10분에 방송된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tvN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