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0분 토론’ 코스피 지수, 연고점 경신…기대와 현실은?
- 입력 2025. 07.01. 23:20:00
-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국내 증시의 현주소를 진단하고 과제를 모색해 본다.
'100분 토론'
1일 오후 방송되는 MBC ‘100분 토론’에서는 민주당 ‘코스피5000특위’ 위원장을 맡고 있는 오기형 의원과 김동환 삼프로TV 대표, 박정호 명지대 실물투자분석학과 교수, 윤지호 경제평론가가 출연한다.
이재명 대통령은 오늘 국무회의에서 “최근 주식 시장, 금융시장이 정상화하면서 투자수단으로 조금씩 자리 잡아 가는 것 같다”고 평가하며 “이 흐름을 잘 유지해야 된다”고 강조했다. 더불어민주당에선 이미 ‘코스피5000 특위’가 가동 중이다. 정부와 여당의 증시 부양 의지는 그 어느 때보다 강력해 보인다.
하지만 시장의 기대심리만으로 국내 증시 상승 랠리가 이어질 수 있을까. 글로벌 투자 자금 유입을 위해 필요한 MSCI 선진국 지수 편입은 또 한 번 좌절을 맛본 상황이다. 다행히 정치권은 최근 상법 개정을 놓고 논의에 진전을 보이고 있다. 이사 충실 의무를 주주까지 확대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민주당의 상법 개정 추진에 국민의힘이 전향적으로 검토하기로 했다.
모처럼 활력을 보이는 우리 증시에 꾸준한 상승 동력을 불어넣을 방안은 무엇일까.
‘100분 토론’은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 20분에 방송된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MBC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