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럽이슈]김연아♥고우림 부부, 커플 셀카 공개→악플에 분노 "충분히 참았다"
입력 2025. 07.02. 09:38:19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전 피겨 국가대표 김연아가 남편 그룹 포레스텔라의 고우림과 찍은 파리 여행 사진을 대거 공개했다.

김연아는 지난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까죽커플"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지난 5월 남편 고우림과 함께 다녀온 프랑스 파리 여행의 모습이 담겨있다. 김연아는 고우림과 가죽 재킷을 입고 커플 포즈를 취하고 있다. 행복한 두 사람의 미소가 눈길을 끈다.



김연아는 그간 SNS를 통해 남편 고우림과 함께 찍은 사진을 자주 공개하지 않았다. 2주년 결혼기념일을 맞아 오픈한 미공개 화보 이후 처음으로 공개된 부부 일상이라는 점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이에 해당 사진을 본 팬들은 “부부가 닮았다” “너무 잘 어울린다. 정말정말 아름다운 한쌍” “연느의 럽스타라니” 등 반응을 보였다. 방송인 박슬기도 "귀하다 귀해. 댓글을 안 달 수가 없네"라고 댓글을 달기도 했다.

김연아가 올린 파리 여행은 고우림이 전역 후 처음 떠난 여행이었다.

앞서 고우림은 최근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전역하자마자 아내와 여행을 떠났다. 1년 6개월 동안 자리를 비웠던 만큼 함께 시간을 보내고 싶었다"며 "9박 10일 일정으로 파리에 다녀왔다"고 밝힌 바 있다.

또 고우림은 "제가 처음으로 묵었던 호텔에 지점장이 처음엔 시크하게 저희를 바라보시다가 나가는 날 웃으면서 '올림픽 챔피언, 당신의 성공한 인생을 너무 축하드린다'라고 하더라. 와이프 부심이 뿜뿜했다"라고 말했다.



이후 게시물에 남편 고우림과 관련한 악플이 달리자 김연아는 게시글을 수정해 "지금껏 충분히 참아왔다 생각이 듭니다"라며 경고했다.

이어 "저희 둘 중 그 누구를 위한 말도 아닌 댓글들은 삼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한편 김연아는 지난 2022년 10월 5세 연하 크로스오버 그룹 포레스텔라 멤버 고우림과 결혼했다. 고우림은 지난 5월 만기 전역했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김연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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