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겜3' 박규영 "핑크 가드 역 만족, 시작과 끝맺음 할 수 있어 후회 없다"[5분 인터뷰]
입력 2025. 07.02. 16:09:18

박규영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배우 박규영이 핑크 가드 역할을 끝까지 잘 마무리 할 수 있어 만족스럽다고 밝혔다.

2일 박규영은 서울 종로구의 한 카페에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3'(극본, 연출 황동혁) 관련 인터뷰를 진행했다.

'오징어 게임3'는 자신만의 목적을 품고 다시 참가한 게임에서 가장 친한 친구를 잃고 만 기훈(이정재)과 정체를 숨긴 채 게임에 숨어들었던 프론트맨(이병헌), 그리고 그 잔인한 게임 속에서 살아남은 참가자들의 마지막 운명을 그린 이야기다.

박규영은 극 중 게임의 주최 측 진행 요원(핑크 가드)인 탈북자 강노을 역을 연기했다.

이날 박규영은 '오징어 게임3' 캐릭터 중에서 다른 역할을 한다면 어떤 캐릭터가 가장 탐나느냐는 물음에 "저는 핑크가드 역할이 가장 좋다. 전혀 아쉬움이 없다. 핑크 가드로 시작을 하고 끝을 맺을 수 있어서 좋았다. 후회 없다"라고 답했다.

이어 "그럼에도 불구하고, (노을 말고) 다른 캐릭터를 꼽는다면 프런트맨 역할이 가장 탐이 난다. 이병헌 선배님이 연기하신 그 캐릭터가 말도 안되게 정말 좋았다. 프론트맨으로서 보여주는 다양한 감정들이 있지 않나. 사실 제가 연기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하겠지만, 그 역할이 가장 매력적인 캐릭터가 아니었나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오징어 게임’ 전 시즌은 넷플릭스에서 시청할 수 있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넷플릭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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