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징어 게임3' 호불호 속 93개국 글로벌 1위
- 입력 2025. 07.02. 17:28:10
-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오징어 게임' 시즌3(이하 '오징어 게임3')가 공개 첫 주, 단 3일 만에 글로벌 TOP 10 시리즈(비영어) 부문 1위는 물론, 공개 첫 주 TOP 10 93개국 1위 석권한 넷플릭스 첫 작품으로 기록됐다.
오징어 게임3
'오징어 게임3'은 자신만의 목적을 품고 다시 참가한 게임에서 가장 친한 친구를 잃고만 '기훈'(이정재)과, 정체를 숨긴 채 게임에 숨어들었던 '프론트맨'(이병헌), 그리고 그 잔인한 게임 속에서 살아남은 참가자들의 마지막 운명을 그린 이야기.
이에 더해 공개 첫 주에 넷플릭스 역대 시리즈(비영어) 9위에 진입하며 시즌1, 2, 3가 모두 넷플릭스 역대 최고 인기 시리즈(비영어) 부문 10위권 내 이름을 올렸다. 뿐만 아니라, 지난 한 주간의 시청 수를 집계한 글로벌 TOP 10에 시즌2도 시리즈(비영어) 3위, 시즌1은 6위로 역주행해 전 세계 팬들에게 큰 관심을 받는 작품임을 증명했다.
다만 공개 이후 순위와는 별개로 완성도를 두고 호평과 혹평이 엇갈리고 있다. 미국 뉴욕타임스는 “캐릭터들이 일차원적이고 예측 가능하다”며 “준호(위하준)가 게임의 무대가 되는 섬을 찾는 과정은 무의미한 서브플롯이며 가면을 쓴 VIP들이 등장하는 장면은 아무런 의미도 없다”고 혹평했다. 반면, 영국 매체 메트로는 “가장 어두운 순간에도 선함이 존재한다는 희망을 품게 하는, 진정한 마스터피스”라고 평가했다.
한편 '오징어 게임3'은 넷플릭스에서 절찬 스트리밍 중이다.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넷플릭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