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선우♥' 김가은 "10년 동안 한결같은 사람, 예쁘게 잘 살겠다"
입력 2025. 07.02. 18:51:59

윤선우-김가은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배우 김가은이 웨딩 사진을 공개하며 결혼 소감을 전했다.

2일 김가은은 자신의 SNS에 "기사로 본 분들도 있겠지만 10년 동안 한결같은 마음으로 날 응원해 주고 내 편이던 윤선우라던 사람과 평생을 함께하기로 약속했다. 지금처럼 서로의 편이 돼 예쁘게 행복하게 잘 살겠다"라고 결혼 소식을 알렸다.

이어 "인생의 새로운 출발을 앞둔 우리 두 사람에게 따뜻한 축복과 응원 부탁한다"며 "앞으로도 배우로서 좋은 활동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모두 더위 조심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같은 날 윤선우도 "서로에게 든든한 존재가 되어 존중하고 아껴주며 소중한 날들을 함께 잘 살아가겠다"라며 "저희 두 사람의 새로운 시작에 따뜻한 응원과 축복 보내주신다면 정말 큰 힘이 될 것 같다"라고 결혼 소감을 밝혔다.

지난 1일 윤선우, 김가은의 결혼 소식이 전해졌다. 두 사람은 2014년 KBS 드라마 '일편단심 민들레'에서 만나 연인으로 발전, 약 10년 열애 끝에 결혼하기로 했다.

윤선우의 소속사 935엔터테인먼트는 이날 "윤선우가 오랜 만남을 이어온 김가은과 오는 10월 백년가약을 맺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가은의 소속사 프레인TPC 역시 "함께 새로운 시작을 열어갈 두 사람의 아름다운 앞날에 많은 축복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두 사람의 결혼식은 양가 가족들과 친인척, 가까운 지인들만 참석하는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윤선우는 2003년 EBS 드라마 '환경전사 젠타포스'로 데뷔해 2014년 KBS2 '일편단심 민들레'를 통해 본격 연기 활동을 시작했다.

김가은은 2009년 SBS 11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 드라마 '자이언트' '닥터챔프' '여인의 향기' '갑동이' '조선 총잡이' '이번 생은 처음이라' '눈이 부시게' '슈룹'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김가은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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