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청률 VS.] '남주의 첫날밤' 서현♥옥택연, 본격 로맨스 시작…2%대 하락
- 입력 2025. 07.03. 08:27:18
-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드라마 '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 시청률이 다시 2%대로 떨어졌다.
'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
3일 시청률 조사 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극본 전선영, 연출 이웅희 강수연) 7회는 전국 유료 가구 기준 2.7%를 기록했다.
이 가운데 새로운 인물의 등장으로 차선책과 이번 사이에 위기감이 조성됐다. 오랜 유배 생활을 마치고 도성에 온 성현군 이규(이태선)가 차선책을 반갑게 알아보며 과거 혼례까지 약조한 사이라고 밝혀 의미심장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어 “내가 알던 차선책과는 어딘가 다르다”며 예리한 의심을 표해 차선책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이후에도 이규는 데이트 중이던 차선책 앞에 등장해 존재감을 드러냈고 마침내 어릴 적 악연이 있는 이번과 재회하며 묘한 긴장감을 형성했다. 왕실의 사냥개였던 이번과 도성 밖으로 밀려난 성현군 이규, 그리고 혼례 약속이 얽힌 차선책까지, 세 사람의 인연이 어떤 파란을 몰고 올지 관심이 모인다.
3.3%로 시작했던 '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는 평균 2~3%대 시청률을 유지하고 있다. 총 12부작으로 회차의 절반을 지나온 가운데, 남은 회차에서 과연 자체 최고 시청률인 3.4%를 넘길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는 매주 수, 목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KBS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