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계의 봄' 작가, 알고 보니 '펜트하우스' 김순옥
입력 2025. 07.03. 12:06:08

'사계의 봄'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김숙옥 작가가 드라마 '사계의 봄'을 집필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3일 '사계의 봄' 측 관계자는 "김순옥 작가가 극본을 쓴 것이 맞다"고 입장을 밝혔다.

'사계의 봄'은 케이팝 최고 밴드그룹의 스타 '사계'가 팀에서 퇴출당하고, 우여곡절 시작된 대학 생활 중 운명처럼 '김봄'을 만나 멋지게 재기하는 청춘 음악 로맨스다.

드라마 크레딧에는 '사계의 봄' 작가가 김민철로 기재돼 있었다. 하지만 이는 필명이었을 뿐 실제 작가는 김순옥이었다는 사실이 뒤늦게 전해졌다.

김순옥 작가는 그간 드라마 '아내의 유혹', '왔다! 장보리', '황후의 품격', '펜트하우스' 등 '막장드라마'의 대모라고 불릴 만큼 자극적인 이야기들을 써왔다. 하지만 이번에는 자신의 신분을 숨기며 지금까지와 다른 청춘 드라마를 집필해 눈길을 끈다.

한편 '사계의 봄'은 지난 2일 종영했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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