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의 실용경제’, 대통령이 생각하는 경제 현안과 해결 방안
입력 2025. 07.03. 14:47:30

이재명의 실용경제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어떤 사람일까. 국가와 국민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갖고 있을까. 그가 생각하는 경제 현안과 해결 방안에 대해 다룬 신간이 나왔다.

데일리브리프의 신간 '이재명의 실용경제'는 이 질문에 대한 답인 동시에 ‘이재명 대통령의 경제’에 대한 탐구다. 기자 2명이 이재명 대통령의 최근 인터뷰와 대담 6편(방송 6시간 분량)을 글로 바꿔 한 데 펼쳐 놓고 하나하나 핀셋으로 재분류해 정리한 책이다.

경제 현실, 민생, 정부, 코스닥 5000, 정치 등 5개의 장으로 이뤄졌다. 현재 경제 상황에 대한 진단으로 시작해서 민생 경제, 첨단 산업, 부동산, 주식 시장, 세금 제도, 노동시간, 외교 전략 등 국가 경제 전반에 대한 이재명 대통령의 생각이 총망라돼 있다.

엮은이는 “각 장의 관계는 유기적이면서 독립적”이라면서 “처음부터 읽어도 되지만, 눈이 가는 곳부터 펼쳐도 좋고, 관심 있는 곳만 쏙 뽑아 읽어도 무방”하다고 소개하고 있다.

자칫 어렵고 따분할 수 있는 경제 현안을 쉽게 풀었다는 게 이 책의 가장 큰 덕목이다. 특히 이재명 대통령의 증시 관련 공약을 ‘코스피 5000’이란 장에 따로 모아 투자에 관심있는 독자의 편의를 도모했다.

이 책에 등장하는 이재명 대통령과의 대담자는 도올 김용옥 교수, 유시민 작가, 삼프로TV 김동환·이진우·정영진 대표,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SK그룹 회장), 류진 한국경제인협회 회장(풍산그룹 회장),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CJ그룹 회장), 윤진식 한국무역협회 회장, 최진식 한국중견기업연합회 회장, 이소영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이효석 대표(이효석아카데미), 전인구 소장(전인구경제연구소), 이대호 대표(와이스트릿), 채상욱 대표(채상욱의 부동산 심부름센터) 등이다.

유튜브에 공개된 그의 말을 주제별로 간추려 정리한 다이얼로그도 함께 실려 있어, 이재명 대통령의 입을 통해 생생하게 전달되는 그의 경제관을 민낯으로 볼 수 있다. 특히 대화 곳곳에서 자기 생각을 국민에게 쉽게, 잘 전달하려는 대통령의 마음을 느낄 수 있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데일리브리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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