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 "유명한 줄 몰라" 예비신랑 문원 발언 해명 "말주변 없어서"
입력 2025. 07.03. 17:32:26

신지 문원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그룹 코요태 멤버 신지가 논란이 된 예비신랑 문원의 발언에 대해 해명했다.

신지와 문원은 지난 2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동반 출연했다.

앞서 문원은 신지의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신지가 이렇게 유명한 사람인 줄 몰랐다"는 발언을 해 논란이 된 바 있다.

1988년생인 문원이 90년대 인기 혼성 그룹이었던 코요태를 몰랐다는 점에 대해 다수의 누리꾼들이 의문을 제기한 것. 뿐만 아니라 문원의 과거 사생활에 대해 언급하며 신지의 결혼을 우려하거나 말리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문원은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서도 "신지가 이렇게 노래를 잘하고 유명한 사람인지 몰랐다"라는 발언을 다시금 했다.

그러자 신지는 "아까 기사가 조금 났는데 제 유튜브 채널을 통해 (결혼에 대해) 솔직하게 밝혔다. 근데 (문원이 말한) ‘신지가 유명한지 몰랐다’라고 한 건 잘못된 게 아니냐는 반응이 있었다. 저랑 만나는 게 기사화되고 파급력이 클지 몰랐다는 내용인데 (문원이) 말주변이 없다 보니까 직관적으로만 표현을 한 거였다”라고 설명했다.

이를 듣던 문원은 직접 해명하지 않고 "신기했다"라며 고개를 끄덕였다.

신지는 문원이 코요태 멤버 김종민과 닮았다면서 "김종민 씨가 저한테 '너는 왜 옆에 우리 같은 애를 데리고 다니냐'라고 했다”라고 말하며 웃었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해당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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