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화 논란 웹툰 '내가 사랑하는 초등학생', 판매 줄줄이 중단
입력 2025. 07.03. 23:01:03

\'내가 사랑하는 초등학생'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교사와 초등학생 사이의 연애 감정을 소재로 한 웹툰 '내가 사랑하는 초등학생'이 드라마화 소식으로 논란을 빚은 가운데, 플랫폼에서도 판매 중단됐다.

네이버시리즈, 카카오페이지 등 웹툰 플랫폼은 '내가 사랑하는 초등학생'이 논란에 휩싸이자 서비스를 중단했다. 또한 교보문고도 '판매 금지'를 내걸었다.

웹툰 '내가 사랑하는 초등학생'은 초등학교 교사가 된 주인공 심청아가 온라인 게임에서 만난 '고수'가 자신의 초등학생 제자 임당수임을 알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로맨스 판타지물이다. 총 142회로 완결됐으며 제1회 세계만화공모전 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으나 당시에도 내용과 관련해 비판의 목소리가 나왔다.

최근 해당 웹툰이 드라마화된다는 소식이 알려졌다. 지난달 27일 원작 플랫폼 씨앤씨 레볼루션과 드라마 제작사 메타뉴라인은 판권 계약을 마무리하고 드라마 제작을 공식화했다.

이에 대중들은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고, 교총과 전교조 등 교원 단체도 강력히 반발했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웹툰 '내가 사랑하는 초등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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