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주완♥방민아, 열애설 없이 결혼 발표…'미녀 공심이' 인연(종합)
입력 2025. 07.04. 10:03:38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배우 온주완과 가수 겸 배우 방민아가 결혼한다.

4일 오전 온주완 소속사 해와달엔터테인먼트 측은 셀럽미디어에 "당사 소속 배우 온주완 씨가 배우 방민아 씨와 진지한 교제 끝에 오는 11월 함께 평생을 그려나가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방민아 소속사 SM C&C 측 역시 셀럽미디어에 "방민아 배우와 온주완 배우가 오랜 인연에서 연인으로 사랑을 키워왔고, 오는 11월 함께 평생을 그려나가기로 했다"라며 "인생의 또 다른 시작을 앞둔 두사람에게 따뜻한 관심과 축하 보내주시면 감사하겠다"라고 밝혔다.

결혼식은 비공개로 진행된다. 양측은 "결혼식은 양가 친인척들이 모인 자리에서 조용하게 진행될 예정"이라며 "부득이하게 비공개로 진행되는 점 너른 양해 부탁드리겠다"라고 전했다.

두 사람은 열애설 없이 곧바로 결혼 발표에 나서 눈길을 끈다. 두 사람은 2016년 SBS 드라마 '미녀 공심이'에 함께 출연해 처음으로 인연을 맺었다. 이후 2021년 뮤지컬 '그날들'을 통해 다시 호흡을 맞췄다.

이날 두 사람의 결혼을 처음 보도한 마이데일리는 "이미 지난해부터 열애 사실은 공공연하게 알려졌다. 민아가 슬픈 일이 있을 때 온주완이 곁에서 잘 돌봤다. 서로를 위하는 마음이 남다르고 짧지 않은 연애 기간 끝에 올 겨울 결혼하게 됐다"라고 두 사람의 측근의 말을 전했다.

한편 방민아는 2010년 걸스데이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2016년 SBS '미녀 공심이'를 통해 배우 활동을 시작했으며, 이후 SBS '절대그이', 티빙 '딜리버리맨' 등에 출연했다.

온주완은 2002년 SBS '야인시대'로 데뷔해, 영화 '발레교습쇼', '돈의 맛', '인간중독'과 SBS '펀치', '펜트하우스' 등에 출연했다. 현재는 뮤지컬 '마하고니'를 통해 관객들과 만나고 있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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