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스터트롯2' 진욱 "'당신 비' 비 오면 자주 생각나는 노래 되길"[일문일답]
- 입력 2025. 07.04. 10:25:08
-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약 1년 만에 신곡 '당신 비'로 돌아온 '실크미성' 가수 진욱이 데뷔 첫 단독 콘서트를 앞두고 진솔한 소감을 전했다.
진욱
진욱은 지난달 27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신곡 ‘당신 비(You're Rain)’를 발매했다.
진욱의 신곡 '당신 비'는 지난해 발매한 싱글 '별 하나' 이후 약 1년 만에 발매하는 곡으로, 내리는 비를 사랑하는 사람으로 비유한 가슴 시린 발라드 트롯이다. 진욱 특유의 애절한 보컬과 감각적인 선율이 만나 그리움의 서사시를 완성했다. 진욱은 "시기적으로 '당신 비'를 지금 선보일 수 있게 되어서 좋다. 비가 오면 자주 생각나는 노래로 만들고 싶다"고 바랐다.
진욱은 오는 26일 신한카드 SOL페이 스퀘어 라이브홀에서 '2025 진욱 콘서트 '진심''을 개최하고 팬들과 만난다. 진욱이 데뷔 이래 처음으로 여는 단독 콘서트라는 점에서 높은 관심을 모았으며, 티켓은 초고속 매진되어 인기 트로트 가수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진욱은 "팬분들의 사랑으로 단독 콘서트를 준비할 수 있어서 너무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팬분들과 소통하면서 원 없이 나의 무대를 할 수 있을 것 같아 행복하다"고 전했다.
다음은 진욱 일문일답
Q. 싱글 '별 하나' 이후 약 1년 만에 신곡 '당신 비'로 돌아왔다. 소감이 궁금하다.
1년 만에 팬들에게 다시 한번 신곡을 선보이게 됐다. 사실 '별 하나'와 '당신 비' 중 어떤 곡을 먼저 선보일지 고민했었는데, 시기적으로 '당신 비'를 지금 선보일 수 있게 돼 좋은 선택이 된 것 같다. 비가 오면 자주 생각나는 노래로 만들고 싶다. 알고보니 혼수상태 작곡가분들과 또다시 좋은 곡으로 팬분들에게 다가갈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하다.
Q. 신곡 '당신 비'를 통해 리스너들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는 무엇인가.
비가 오면 생각나는 사람이 있지 않나. 그리운 사람, 사랑하는 사람, 보고 싶은 사람 등 눈을 감고 들으면서 그런 애정이 있던 분들이 생각났으면 한다.
Q. 작곡 듀오 알고보니 혼수상태와 다시 한번 호흡을 맞췄다. 작업하면서 생긴 특별한 에피소드나 인상 깊었던 피드백이 있는가.
녹음을 할 때마다 작곡가 형들께서 노래를 잘한다고 칭찬을 많이 해주시는데 그런 멘트가 큰 힘이 되어 더욱 녹음을 잘할 수 있었다.
Q. 데뷔 첫 단독 공연을 앞두고 있는데, 감회가 남다를 것 같다. 소감이 어떤가.
매우 떨린다. 첫 단독 공연은 가수의 꿈이기도 한데, 팬분들의 사랑으로 이렇게 빨리 단독 콘서트를 준비할 수 있어서 너무 감사하게 생각한다. 노래 부르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에 팬분들과 소통하면서 원 없이 방해받지 않는 나의 무대를 할 수 있을 것 같아 행복하다.
Q. 많은 팬들이 첫 단독 공연에 대한 기대를 많이 하고 있는데, 어떤 무대가 준비돼 있는지 귀띔해 줄 수 있나.
이번 콘서트는 팬분들이 많은 사랑을 해준 곡뿐만 아니라 단 한 번도 들려드리지 않은 곡도 준비돼 있다. 첫 단독 콘서트인 만큼 신곡을 유심히 들어주셨으면 좋겠다.
Q. 새 앨범 발매부터 첫 단독 공연 준비까지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데, 진욱을 달리게 하는 원동력은 무엇인가.
나의 원동력은 무조건 팬분들의 사랑이라고 생각한다. 팬분들의 응원과 사랑으로 앨범 작업과 콘서트 준비까지 할 수 있었다. 저에겐 팬들이 노래를 부르는 이유고, 나의 전부라고 할 수 있다.
Q. 가수로서 이루고 싶은 목표는 무엇인가.
많은 분들이 따라 부르고 싶어지는 좋은 노래를 여러 곡 남기는 가수가 되고 싶다. 큰 사랑을 받는 가수가 되는 것이 제 꿈이며, 그 꿈을 이루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철저히 준비하겠다.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진욱 측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