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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위클리] 송하윤 학폭 진실공방→문원 과거 논란→유아인 최종 집유
[이슈위클리] 송하윤 학폭 진실공방→문원 과거 논란→유아인 최종 집유
입력 2025. 07.04. 15:20:03

이슈위클리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이번 주도 연예계는 크고 작은 각종 사건 사고들이 발생했다. 한 주간 화두에 올랐던 뜨거운 이슈들은 어떤 게 있을까. 한 주간(6월 28일~7월 4일 기준) 대중들의 이목을 끌었던 다양한 소식들을 되짚어봤다.

◆ '최강야구', 이번에는 이종범 전 코치 합류로 논란

'최강야구'가 전 KT위즈 이종범 코치를 감독으로 섭외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프로야구계와 갈등을 빚었다.

지난달 27일 이종범 전 코치의 '최강야구' 합류설이 한 매체 보도를 통해 전해졌다. 이후 30일 '최강야구' 측은 이종범 코치의 합류 소식을 공식화했다.

프로야구팀 코치가 시즌 중 예능 프로그램 합류를 위해 팀을 이탈하는 것은 사상 초유의 사태다. 가을야구 마지막 티켓을 두고 중위권 싸움이 어느 때보다 치열한 시즌에 갑작스럽게 이 전 코치가 이탈하면서 프로야구 팬들은 비판을 이어갔다.

이와 함께 '최강야구'를 향한 야구 팬들의 쓴소리도 나왔다. KT위즈 구단은 이 감독이 이야기하기 전까지 해당 상황을 인지하지 못하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야구 프로그램을 모방하면서 프로야구를 존중하지 않는 처사를 보였다는 지적이 계속됐다.

한편 '최강야구'는 기존 프로그램을 제작을 맡은 스튜디오C1 장시원 PD와도 계속해서 저작권 분쟁을 벌이고 있다.

◆ 밴쯔, '윤형빈에 TKO패' 이후 채널 삭제 결정

205만 명 구독자를 둔 유튜버 밴쯔가 약속대로 공약을 이행하기 위해 자신의 채널을 삭제한다.

밴쯔는 1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마지막 영상'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밴쯔 유튜브 채널엔 해당 영상 외에 다른 영상은 모두 내려갔다.

영상 속 밴쯔는 "앞뒤 상황을 모르시는 분이 많을 텐테, 제가 운동하면서 정말 꿈꿔왔던 게 로드 FC라는 무대에 오르는 거였다. 정말 운이 좋게도 기회가 생겨서 그 무대에 오르게 됐다"면서 "옛날부터 정말 좋아했던 (윤)형빈이형과의 경기가 성립이 됐는데, 그 시합이 성사된 조건이 지는 사람이 (유튜브) 채널을 삭제하는 거였다. 그리고 6월 28일 로드FC 073에서 시합을 했고 제가 졌다. 제 모든 걸 건 만큼 저는 이제 그 공약을 지키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 채널은 일주일 뒤인 7월 7일 삭제될 예정이다. 제 모든 게 들어있는 채널인 만큼 개인적으로도 정리할 시간이 필요하다. 또 기존 구독자분들께도 알려야 할 시간이 필요해 살짝의 시간을 뒀다"면서 "이제 이 채널은 없어지지만 초심으로 돌아가서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보겠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달 28일 밴쯔는 서울 장충체육관에 마련된 '굽네 로드 FC 073' 특별 이벤트 매치 무대에서 윤형빈과 종합격투기 경기를 펼쳤다. 이번 대결은 밴쯔가 '유튜브 채널 삭제'라는 조건을 내걸어 더욱 화제를 모았다.

이날 윤형빈은 1라운드 1분 42초 만에 손쉽게 TKO승을 거뒀다. 경기 직후 인터뷰에서 윤형빈은 밴쯔의 채널 삭제에 대해 "삭제하는 건 조금 그럴 것 같고, 이제부터 밴쯔의 채널에 제 영상을 올리면 되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그러나 밴쯔는 약속대로 공약 이행을 진행하기로 했다. 30일에는 개인 SNS에 상의탈의를 한 사진과 함께 "기초부터 다시 해보자고"라는 글을 게재했고, 이후 마지막 영상까지 업로드하며 제대로 채널 폐쇄 수순을 밟고 있다.

◆윤선우♥김가은→적재♥허송연, 연예계 핑크빛 릴레이

배우 윤선우와 김가은, 가수 적재와 방송인 허송연이 결혼 소식을 알렸다.

윤선우의 소속사 935엔터테인먼트는 1일 "윤선우가 오랜 만남을 이어온 김가은과 오는 10월 백년가약을 맺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가은의 소속사 프레인TPC 역시 이날 윤선우와 김가은의 결혼 소식을 전하며 "함께 새로운 시작을 열어갈 두 사람의 아름다운 앞날에 많은 축복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친구로 지내던 두 사람은 연인으로 발전했고, 약 10년이라는 시간 동안 조용히 사랑을 키워온 끝에 결혼을 약속했다.

같은날 적재와 허송연의 결혼 소식도 전해졌다. 적재의 소속사 어비스컴퍼니에 따르면 두 사람은 연내 결혼을 준비 중이다. 구체적인 날짜는 알려지지 않았다.

적재의 예비신부 허송연은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으로, 그룹 카라 허영지의 친언니로도 유명하다. 허영지와 허송연은 함께 방송 출연을 하거나, 유튜브 채널 '허자매'를 운영하기도 했다.

적재와 허송연은 연인 관계를 이어오다 최근 서로에 대한 사랑과 신뢰를 바탕으로 백년가약을 맺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하루 사이 두 커플이 결혼 소식을 전해 뜨거운 축하가 이어졌다.



◆ '내가 사랑하는 초등학생' 드라마화에 교육계 반발→드라마 제작 중단

교사와 초등학생 사이의 연애 감정을 소재로 한 웹툰 '내가 사랑하는 초등학생'이 드라마화 소식이 전해지고 부정적인 여론이 확산됐다. 이후 논란이 불거지자 제작사에서는 드라마 제작 중단을 결정했다.

제작사 메타뉴라인 측은 4일 "최근 사회적으로 제기된 여러 우려의 목소리를 진지하게 받아들이고, 웹툰 '내가 사랑하는 초등학생'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의 기획 및 제작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2015년에 제작된 원작 작품에까지 새로운 부담을 드리게 된 점에 대해 작가님께도 진심으로 송구한 마음을 전한다"며 "변화하는 사회적 감수성과 흐름을 겸허히 받아들이고 이번 일을 계기로 더욱 신중하고 책임 있는 자세로, 앞으로도 건강하고 의미 있는 콘텐츠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웹툰 '내가 사랑하는 초등학생'은 초등학교 교사가 된 주인공 심청아가 온라인 게임에서 만난 '고수'가 자신의 초등학생 제자 임당수임을 알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로맨스 판타지물이다. 총 142회로 완결됐으며 제1회 세계만화공모전 우수상을 수상했으나, 당시에도 내용과 관련해 비판이 일었다.

최근 해당 웹툰이 드라마화된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누리꾼들은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고, 교총과 전교조 등 교원 단체도 강력히 반발했다.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는 지난 1일 '내가 사랑하는 초등학생' 드라마화와 관련해 "창작과 예술적 독창성이라는 명분 아래 아동을 성적 대상화하는 시도는 결코 정당화될 수 없다"며 "아동 대상 그루밍 범죄를 미화하는 것"이라고 입장을 밝힌 바 있다.

◆ 송하윤, 학폭 논란 1년 만 해명→폭로자 재반박

배우 송하윤이 학교폭력(학폭) 의혹 1년 만에 입장을 밝혔다. 이 가운데 학교폭력(학폭) 의혹을 최초로 폭로한 A씨가 재반박에 나서면서 양측의 입장이 또 다시 엇갈리게 됐다.

송하윤의 법률대리를 맡은 법무법인 지음은 2일 "그간 송하윤은 최초 유포자인 A씨의 주장이 허위임을 입증하기 위한 증거 수집에 힘써 왔으며 그 결과 다수 증거를 자체 수집하게 됐다. 송하윤은 이를 바탕으로 A씨를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명예훼손) 및 위계에 의한 업무방해 형사 고소했다"고 밝혔다.

이어 학폭 의혹에 대해 "송하윤은 고등학교 재학 시절 A씨에 대해 어떤 폭력도 행사한 사실이 없고, 학폭으로 인해 강제전학을 간 사실도 없다. 이들 주장이 허위임을 드러내는 공공기관 자료 및 공증 진술서와 증거를 수사기관에 제출했다"며 "송하윤은 A씨가 자신이 당한 폭행 사건의 목격자로 지목했던 고교 동창으로부터 그러한 폭행을 목격한 사실 자체가 없음을 확인받았다. 해당 동창은 자신이 그러한 사건을 목격한 적 없음을 A씨에게도 명확히 밝혔으나 그럼에도 A씨가 동창 자신을 목격자로 포장해 방송 제보 등을 강행했다고 알려왔다. 또한 고교 재학 당시 담임선생님과도 연락이 닿아 송하윤이 학교폭력으로 강제전학을 갔다는 주장이 금시초문이라는 확인을 받았고, 여러 동창들도 직접 나서 '피해를 당하면 모를까, 누군갈 해하는 사람이 절대 아니다'라는 진술을 해주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이번 입장이 공개된 뒤 A씨는 재반박에 나섰다. A씨는 송하윤이 학폭으로 인한 강제전학 사실이 없다고 밝힌 것과 관련해 "(송하윤이 다닌) 반포고와 구정고는 동일 학군에 속해 단순한 학군 변경에 따른 전학이 불가능하다. 학폭 조치가 아니었다면 해당 학교 간 전학 자체가 이뤄질 수 없다. 자의적 전학이 아니라, 학폭 문제로 인한 강제 전학이라는 정황을 뒷받침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A씨는 "결코 허위사실을 유포하거나 날조‧왜곡한 적 없다"며 "송하윤 측이 본인의 과거 문제를 은폐하고 도리어 저를 상대로 역공을 시도하는 것은 무고의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한다. 이 부분은 추후 법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논란은 지난해 4월 A씨의 폭로 글과 방송 제보로 시작됐다. 제보자 A씨는 20년 전인 2004년 8월 고등학교 재학 시절, 선배인 S에게 학폭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당시 송하윤 측은 "사실이 아니다"라는 짧은 입장만 내놓았을 뿐 구체적인 해명은 하지 않았다.

◆ '신지♥' 문원, 결혼 발표 후 학폭→양다리 의혹에 해명

그룹 코요태 멤버 신지가 가수 문원과의 결혼 소식을 발표한 가운데, 코요태 멤버들과 진행한 상견례 영상이 공개되고 논란이 일고 있다. 심지어 그의 과거를 둘러싸고 여러 의혹이 터져 나오면서 두 사람의 결혼을 반대하는 여론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앞서 신지는 2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문원과 김종민, 빽가가 만나는 모습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서 문원은 7세 연상인 신지를 '이 친구', '지선이'라고 부르며 '(신지가) 이렇게 유명한 지 몰랐다'라고 말했고, 이외에도 문원의 태도와 관련해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비난 여론이 확산됐다.

이후 해당 영상의 댓글창에는 문원을 둘러싼 폭로도 이어졌다. 전처의 지인이라고 주장하는 누리꾼은 "이혼 사건 기록을 열람해보라. 정말 깜짝 놀랄 거다"고 댓글을 적었고, 한 누리꾼은 "문원 이랑 군대를 같이 다녀온 사람으로서 저 사람 때문에 군생활 힘들게 했다. 군대에서 저에게 했던 언행에 대해 하고 싶은 말이 많다"고 댓글을 남겼다. 뿐만 아니라 문원이 개명을 세 차례나 했다는 의혹이 나오기도 했다.

이에 문원은 3일 자신의 SNS를 통해 "영상 속 저의 언행이 경솔했다는 점을 깊이 반성하고 있다. 가장 가까운 사람이라는 이유로, 신지 씨를 사랑해 주시는 많은 분들의 마음을 헤아리지 못했다. 김종민 형님, 빽가 형님께도 예의에 어긋나는 모습을 보인 것 같아 깊이 반성하고 사과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이어 자신을 둘러싼 각종 논란에 대해 입을 열었다. 사생활 논란에 대해선 "공인중개사 자격증 없이 중개사무소와 함께 부동산 영업을 했었다는 점은 사실이다. 무명시절 생계유지를 위해 지인의 권유로 시작했으나, 자격증 없이 중개 업무를 하는 것이 잘못된 점이라는 것을 인지하지 못했던 제 불찰이다"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학창시절 및 군 복무 시절 괴롭힘 의혹에 대해선 "전혀 사실이 아니며 필요하다면 이를 입증할 수 있는 객관적 증거를 확보해 공개할 의향이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전 부인과의 결혼 과정에서 양다리를 걸쳤다는 주장에 대해서도 "전 부인과의 혼전임신으로 결혼했던 것은 사실이지만 그 과정에서 양다리를 걸쳤다는 주장 역시 사실이 아니라고 분명히 말씀드린다"고 강조했다.

한편 신지와 가수 문원의 결혼 소식은 지난달 23일 전해졌다. 두 사람은 신지가 DJ를 맡은 라디오 프로그램 '싱글벙글쇼'에 게스트로 출연한 뒤 인연을 맺었다.

◆ '마약 상습 투약' 유아인, 최종 징역 1년·집행유예 2년 확정

마약류 상습 투약 혐의를 받는 배우 유아인이 대법원에서 징역형 집행유예를 확정받았다.

3일 대법원 1부(주심 마용주 대법관)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향정), 대마 흡연 및 교사 등 혐의로 기소된 유아인의 상고심 선고기일을 진행했다.

이날 재판부는 "검사의 상고를 모두 기각한다"며 유아인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벌금 200만원을 선고한 원심 판결을 확정했다.

유아인은 2020년 9월부터 지난해 3월까지 프로포폴을 181회 투약하고 2021년 5월부터 지난해 8월까지 타인의 명의로 44회에 걸쳐 수면제를 불법 처방받은 혐의로 기소됐다. 또한 2023년 1월 공범인 지인 최모씨 등 4명과 함께 미국에서 대마를 흡연하고 이를 목격한 유튜버 헤어몬에게 흡연을 교사한 혐의도 있다.

이와 관련해 2023년 9월 1심 선고에서 징역 1년과 벌금 200만원의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다. 하지만 2심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으로 감형되면서 지난 2월 구속 5개월 만에 석방됐다.

이에 불복한 검찰이 상고장을 제출하면서 유아인은 대법원 판결을 받게 됐다.

한편 유아인의 석방 이후 논란 이전에 촬영을 마쳤던 영화 '승부'와 '하이파이브' 등이 줄줄이 극장에 공개됐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스포츠투데이, 티브이데일리, 셀럽미디어DB, 허송연 SNS, 신지 인스타그램, 웹툰 '내가 사랑하는 초등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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