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취사병 출신' 도경수, '냉부해' 출격 "신선한 재료 위해 노량진 다녀와"
- 입력 2025. 07.06. 21:01:10
-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도경수가 마침내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한다.
'냉장고를 부탁해'
6일 방송되는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는 요리에 진심인 '요리 천재' 도경수와 낚시에 진심인 '낚시 천재' 박병은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냉부' 찐팬으로 알려진 도경수가 오랜 팬심을 드러내 이목을 끈다. 그는 2016년부터 각종 인터뷰에서 '냉장고를 부탁해'를 꾸준히 언급하며 팬심을 강하게 어필해온 바 있다. 마침내 9년 만에 꿈을 이룬 그는 "셰프 분들에 대한 내적 친밀감이 크다", "타이밍이 계속 안 맞았지만, 나오고 싶은 마음은 똑같았다"며 수줍은 미소로 출연 소감을 전한다.
또한 도경수는 아이돌 최초 취사병 타이틀을 따게 된 비하인드를 공개해 흥미를 더한다. 그는 군 입대를 앞두고 취사병 지원을 위해 한식조리사자격증을 취득했고, 실제 자격증 공부 과정에서 만든 요리 사진들을 공개해 셰프들의 감탄을 자아낸다. 이어 도경수가 "취사병 시절 4명이서 180인분을 만들었다"며 회상하자, 취사병 출신인 셰프들 역시 공감의 리액션을 보인다. 특히 권성준이 "우리는 2명이서 150인분을 했다"며 자랑하자, 윤남노는 "나는 경쟁률 200:1의 레바논 파병 출신이다", "매끼 700인분을 만들었다"며 '월드클래스' 취사병으로서의 자부심을 드러내 현장을 폭소케한다.
'냉장고를 부탁해'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JTBC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