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유리, 악플러 잡는다 "수년간 성희롱·허위사실 유포…책임 물을 것"
- 입력 2025. 07.06. 21:53:35
-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성우 겸 방송인 서유리가 악플에 칼을 빼들었다.
서유리
서유리는 5일 자신의 SNS를 통해 “오늘은 조금 무거운 주제의 이야기를 해볼까 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수년간 디시인사이드 숲(인터넷방송) 관련 커뮤니티에서 지속된 저에 대한 모 악성 유저의 모욕과 허위사실유포, 그리고 현재까지도 계속 진행중인 사이버 불링에 대해 말씀드리고자 한다”고 밝혔다.
서유리는 “그동안 제 개인적인 사정으로 인해 대응이 어려웠던 점을 악용해 그는 더욱 기세등등하게 저를 향한 온라인 스토킹과 명예훼손을 일삼았고 저는 결국 더는 묵과할 수 없다는 판단 하에 법적 조치를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정당한 법의 절차를 통하여 반드시 책임을 묻겠다”고 경고했다.
해당 악플러를 향해서 서유리는 “사회에서 인정받지 못하니 온라인상에서 그런 거동으로 살아가고 있겠죠. 논리적인 사고와 정확한 언어를 가지고 대화를 할 수 있는 사람이라면 저급한 언어를 가지고 상대를 일방적으로 비난하지 않겠죠”라며 “당신은 정신적으로 병든 사람”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당신은 매우 비정상적이고 매우 멍청한 사람이다. 당신이 말한대로 당신은 과연 무적이 될 수 있을까요?”라고 덧붙였다.
앞서 서유리는 지난 2019년 최병길 PD와 결혼했다. 하지만 지난해 3월 파경 소식을 전했고 6월 초 이혼 조정 절차를 마무리했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