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심야괴담회' 윤세아, '홈캠' 촬영 중 거울 귀신 본 사연은?
- 입력 2025. 07.06. 23:00:34
-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배우 윤세아가 촬영장에서 겪은 무서운 비하인드를 전한다.
'심야괴담회' 시즌5
6일 방송하는 MBC '심야괴담회' 시즌5 2회에는 반전 매력을 지닌 배우 윤세아가 출연한다.
2005년 공포 미스터리 영화 '혈의 누'로 데뷔한 윤세아는 공포영화 '궁녀', 스릴러 영화인 '해빙' 그리고 오는 9월 개봉 예정인 호러 영화 '홈캠' 까지 공포, 스릴러 장르를 섭렵한 자타공인 '호러퀸' 배우이다. 하지만 작품 속 보여준 섬뜩한 연기 뒤에는 놀라운 반전이 숨어있었는데, 실제론 혼자 공포영화를 볼 수 조차 없는 겁쟁이라는 것.
심지어 촬영 중 갑자기 자리를 박차고 뛰쳐나가기도 했다는데 알고 보니 그녀의 눈앞에 하얀 형체가 아른대고 있었다고... 윤세아의 눈에 보였던 그것의 정체는 무엇이었을까? 자세한 내용은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또 윤세아는 오는 9월 개봉하는 공포 스릴러 영화 '홈캠'을 촬영하며, 믿기 힘든 일을 겪었다고 한다. 자문을 맡은 무당이 경고했던 '금기'가 있었는데, 호기심에 이 금기를 어긴 스태프가 있었던 것. 그런데 해당 스태프는 촬영 도중 응급실에 실려 갔다고 해 MC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윤세아는 또 촬영 내내 거울만 보면 소름 돋는 존재가 보여 거울을 제대로 볼 수 없었다는데... 믿기 힘든 윤세아의 오싹한 에피소드들은 '심야괴담회5'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비록 '심괴5' 촬영 내내 무서움에 떨었지만, 본인의 괴담을 소개할 차례에는 180도 연기 변신을 보여준 윤세아. 괴담은 정체 모를 귀신으로부터 딸을 지키려는 엄마 이야기였는데, 윤세아는 사연의 주인공에 완벽하게 빙의해 열연을 펼쳐 모두가 손에 땀을 쥔 채 몰입해서 이야기를 들을 수밖에 없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어느 밤, 고등학교 친구와 고개를 넘다가 10년 우정이 깨져버린 남자 이야기 '솔치 고개', 자꾸 내 딸을 노리는 정체 모를 귀신과의 사투 '내 딸 성이', 그리고 일본의 한 시골 마을에서 일어난 소녀 인형의 저주 '히나마츠리' 까지! 한여름 무더위를 쫓아낼 서늘한 괴담들이 소개될 예정이다.
'심야괴담회' 시즌5는 매주 일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MBC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