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니케' 문희·이베, 춤으로 시작된 러브스토리 공개('인간극장')
입력 2025. 07.07. 10:29:15

'인간극장'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아프리카 종합 공연 예술 그룹 '포니케'가 '인간극장'에 출연한다.

7일부터 11일까지 KBS1 '인간극장'에서는 '문희와 이베' 5부작이 방송된다.

경기도 김포시에 살고 있는 양문희(40) 씨와 이브라힘 코나테(40) 씨는 아프리카 종합 예술 그룹 '포니케'로 활동 중이다.

8살부터 무용을 전공해왔던 문희 씨는 우연히 아프리카 춤에 빠지고, 이를 더욱 집중적으로 공부하기 위해 홀로 서아프리카 유학길에 올라 국내의 독보적인 서아프리카 전통춤 댄서가 됐다. 이후 운명처럼 공항에서 남편인 이베(이브라힘의 애칭) 씨를 만났다. 코트디부아르 출신의 젬베 연주자인 이베 씨는 고국은 물론 일본에서도 오랜 기간 활동했을 만큼 아프리카 음악계에서 유명한 인물이다.

이후 부부의 연을 맺은 두 사람은 대한민국에서, 낯선 아프리카 춤과 음악을 하고 있고, 현재 쌍둥이 딸 사랑(4)이와 미예(4)를 낳고 행복하게 살아가고 있다. 이번 '인간극장'에서는 아프리카의 태양처럼 뜨거운 그들의 삶을 조명할 예정이다.

예고편을 통해서도 문희 씨는 "저를 춤추게 하는 이유는 정말 단순하게 음악이다. 거기에 완전 매료됐다", "둘이 같이 무대에 서서 춤추고 연주하면 너무 행복하다"와 같이 말하며 아프리카 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양문희, 이브라힘 코나테가 속한 아프리카 종합 공연 예술 그룹 포니케는 '2025 여수 K-메가아일랜드 페스티벌'에 출연한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KBS1 '인간극장' 예고편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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