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셀럽이슈] 비밀연애 끝…'11월 결혼' 민아♥온주완, 본격 럽스타
- 입력 2025. 07.07. 10:51:16
-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걸스데이 출신 배우 민아와 온주완이 오는 11월 결혼을 깜짝 발표한 이후 럽스타그램을 시작해 눈길을 끌고 있다.
민아
민아는 지난 6일 자신의 SNS에 남자친구 온주완이 출연하고 있는 뮤지컬 '마하고니' 관람을 인증했다.
민아가 공개한 영상에는 뮤지컬 '마하고니' 커튼콜이 담겼다. 영상 속 온주완은 스탠딩 마이크를 들고 음악에 맞춰 열정적으로 어깨춤을 추고 있다.
앞서 지난 4일 민아와 온주완의 결혼 소식이 전해졌다. 두 사람은 지난 2016년 SBS 드라마 '미녀 공심이'에 함께 출연하면서 처음 인연을 맺었고 이후 2021년 뮤지컬 '그날들'을 통해 재회하면서 관계가 깊어졌다. 열애설도 없었던 두 사람의 결혼 소식은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날 양측 소속사는 민아와 온주완이 11월 결혼을 하기로 했다고 알리며 "인생의 또 다른 시작을 앞둔 두 사람에게 따뜻한 관심과 축하 보내주시면 감사하겠다"라고 전했다.
이후 두 사람은 직접 결혼 소감을 전했다. 민아는 SNS를 통해 "전 지금, 조용한 마음으로 새로운 계절을 준비하고 있다. 그 마음들을 오래도록 가슴에 담고 천천히 그리고 단단히 제 길을 걸어가겠다"며 "저 행복하다"고 결혼을 앞둔 심경을 밝혔다.
온주완 역시 "직접 찾아뵙고 말씀드리지 못해 죄송하다. 축하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민아 씨를 흠집 나지 않게 소중히 아끼고 옆에서 잘 지키겠다"고 인사했다.
한편 민아는 2010년 걸스데이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2016년 SBS '미녀 공심이'를 통해 배우 활동을 시작했으며, 이후 SBS '절대그이', 티빙 '딜리버리맨' 등에 출연했다. 온주완은 2002년 SBS '야인시대'로 데뷔해, 영화 '발레교습쇼', '돈의 맛', '인간중독'과 SBS '펀치', '펜트하우스' 등에 출연했다. 현재는 뮤지컬 '마하고니'를 통해 관객들과 만나고 있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민아 인스타그램, 셀럽미디어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