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플러 고소’ 서유리 “사법기관 작정하면 다 찾아내” 경고
입력 2025. 07.07. 11:52:59

서유리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방송인 서유리가 악플러에 일침을 쏟아냈다.

서유리는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아직도 사태파악이 안 된 ‘정상적인 사회인 코스프레’ 하시는 분들이 많다”라며 “저 이미 고소하고 조사 받은 지 한참 지났다”라고 밝혔다.

이어 “악플은 한 번 달면 장소를 이동하며 적발되거나 추적이 어려운 건 사실이지만, 우리나라 사법기관이 작정하면 다 찾아낼 수 있다”라며 “대한민국 사법기관에 도전하려 하지 말라”라고 경고했다.

앞서 서유리는 지난 5일 자신의 SNS를 통해 “수년간 디시인사이드 숲(인터넷방송) 관련 커뮤니티에서 지속된 저에 대한 모 악성 유저의 모욕과 허위사실유포, 그리고 현재까지도 계속 진행중인 사이버 불링에 대해 말씀드리고자 한다”라고 알렸다.

해당 악성 유저와 관련해 “수천 건에 달하는 모욕적인 내용의 허위사실 유포 및 성희롱 등의 게시글을 디시인사이드 숲 관련 커뮤니티에 지속적으로 게재 해왔다. 그 행위는 오늘까지도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동안 제 개인적인 사정으로 인해 대응이 어려웠던 점을 악용해 그는 더욱 기세등등하게 저를 향한 온라인 스토킹과 명예훼손을 일삼았고 저는 결국 더는 묵과할 수 없다는 판단 하에 법적 조치를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정당한 법의 절차를 통하여 반드시 책임을 묻겠다”라고 경고했다.

한편 서유리는 2008년 대원방송 성우 1기로 데뷔했다. 최병길 PD와 2019년 혼인신고를 하고 법적 부부가 됐으나 지난해 3월 파경을 맞았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인스타그래, 셀럽미디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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