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리나, 정치색 논란 한 달 만에 해명 “의도無…무지했다”
입력 2025. 07.07. 13:39:24

카리나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그룹 에스파 멤버 카리나가 정치색 논란에 입을 열었다.

카리나는 지난 6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요정재형’에 출연했다.

앞서 카리나는 지난 5월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일본에서 촬영한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한 바. 공개된 사진 속 카리나가 입고 있던 점퍼에는 빨간색 숫자 ‘2’가 새겨져 있었고, 게시물 내용에는 빨간 장미 이모티콘이 적혀 있어 6월 ‘장미대선’과 특정 정당 후보를 떠올리게 한다는 지적이 잇따르며 정치색 논란으로 번졌다.

‘요정재형’에서 해당 논란을 언급하자 카리나는 “그런 의도가 아예 없었기에 얘기하고 싶었다. 우리 팬들이나 많은 분들에게 심려를 끼쳐 너무 죄송하다”라며 “당시 스태프들과 외출을 했는데 쌀쌀해 겉옷을 사 입었다. 팬들과 소통하기 위해 게시물을 올렸다가 연락을 받고 지웠다. 제가 너무 무지했다. 아무리 해외에 있어도 알아야 하는 부분이었다”라고 해명했다.

이어 “‘더 인지하고 공부를 해야겠구나’ 싶더라. 너무 무지했던 게 맞다”라며 “제가 이야깃거리를 던진 것이니 감당해야 되는 건 맞다. 그런데 멤버들까지 피해를 보니 너무 힘들더라”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제 꿈은 두 가지다. 한 가는 무탈한 생활을 하는 것”이라며 “최근 제게 이슈가 있지 않았냐. 그래서 저 뿐만 아니라 제 주변 사람들도 다 무탈한 생활을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또 “두 번째 꿈은 유지민으로서 오래 사는 것”이라며 “연예인 카리나도 좋고, 엄마 아빠 딸 유지민으로서도 오래 살고 싶다. 만약 카리나가 부캐라고 치면 유지민으로서 생활은 더 탄탄하고 재미있게 살고 싶다”라고 바랐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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