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지, 빽가와 함께 9일 라디오 생방송 출연…문원 논란 언급할까
- 입력 2025. 07.07. 14:04:14
-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그룹 코요태의 신지가 생방송 라디오에 출연한다. 예비신랑 문원을 둘러싼 각종 논란 이후 처음이다.
신지는 오는 9일 방송되는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의 고정 코너 '소신발언'에 코요태 멤버 빽가와 함께 출연할 예정이다.
이번 방송은 사연에 대해 출연자들이 각자의 소신을 밝히는 포맷으로 구성돼, 최근 이슈가 된 신지의 연인 문원에 대해 언급할지 주목된다.
신지는 지난 2일 자신의 유튜브를 통해 약혼자 문원과 코요태 멤버들의 상견례 영상을 공개했다. 이 자리에서 문원은 돌싱임을 밝히며 “사랑스러운 딸이 한 명 있다”고 고백했다.
이후 문원의 발언 및 태도에 대한 지적이 쏟아졌다. 그가 “지선(신지 본명)이가 이렇게 유명한 사람인 줄 몰랐다”라고 말하는가 하면, 이날 처음 만난 김종민에게 ‘나잇살’을 언급하고, 전 부인을 지극히 높여 불렀다는 점에서 비판이 일었다.
이후에도 온라인상에는 문원의 과거를 두고 여러 의혹들이 터져나왔다. 논란이 커지자 문원은 지난 3일 자신이 인스타그램에 입장문을 올리고 자격증 없이 부동산 영업 일을 한 것과 전 부인과 혼전임신으로 결혼한 것은 맞지만 이외의 의혹에 대해선 부인했다.
그러면서 “부디 확인되지 않은 추측성 발언과 허위사실 유포는 삼가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라고 호소했다.
한편, 신지와 문원은 MBC 라디오 프로그램 '싱글벙글쇼'에서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다. 두 사람은 최근 웨딩 사진을 먼저 촬영하며 내년 상반기 결혼을 준비 중이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제이지스타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