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라인' 이다희 "차가운 이미지 지우고 내면의 따뜻함 보여주려 노력"
입력 2025. 07.07. 16:18:16

이다희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배우 이다희가 이전과 다른 매력을 선보일 것을 예고했다.

7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웨이브 'S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배우 이수혁, 이다희, 아린, 이은샘, 안주영 감독이 참석했다.

'S라인'은 성적 관계를 맺은 사람들 사이에 이어지는 붉은 선, 일명 S라인이 보이기 시작하면서 금지된 욕망과 숨겨진 진실이 드러나는 판타지 스릴러.

극 중 이다희는 엉뚱한 매력의 고등학교 선생님 규진 역으로 분해 강렬한 존재감을 선사한다.

이날 이다희는 "규진은 따뜻하고 한편으로 엉뚱하기도 하면서 학생들에게는 진심을 다하는 선생님이다. 규진이가 첫 등장하는 신에서 만큼은 제가 가지고 있는 차가운 느낌이 없었으면 좋겠단 생각이 들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최대한 제 내면에 있는 따뜻함을 겉으로 보여줘야겠단 생각을 많이 했다. 규진이 같은 경우에는 겉으로 따뜻한데 속은 알 수 없는 인물이다"라며 "순간의 찰나에 온도차, 감정들을 어떻게 표현할지 감독님과 고민했다. 그런것들을 시청자분들이 같이 봐주시면 좋을 것 같다"라고 말해 기대감을 자아냈다.

한편 'S라인'은 오는 11일 2개, 18일 2개, 25일 2개의 에피소드를 공개, 총 6개의 에피소드로 만나볼 수 있다.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티브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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