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으로 '최강야구' 하차…장원삼, 벌금 700만원 확정
입력 2025. 07.07. 21:18:26

장원삼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전직 야구선수이자 '최강야구'에 출연했던 장원삼이 벌금형을 받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7일 법조계에 따르면 부산지법 동부지원은 지난 3월 6일 교통사고처리특례법(치상), 도로교통법 위반(음주 운전) 혐의로 약식 기소된 장원삼에게 벌금 700만원의 약식명령을 내렸다. 이 명령은 같은 달 21일 확정됐다.

장원삼은 지난해 8월 17일 오후 1시께 부산 수영구 광안동의 한 도로에서 후진하다가 뒤에 정차해 있던 차량을 들이받았다. 사고 당시 장원삼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0.08% 이상) 수준인 것으로 전해졌다.

여기에 사고 전 경남 창원에서 부산 수영구까지 약 40km 구간을 음주상태로 운전한 혐의도 함께 적용됐다.

그는 당시 출연 중이던 JTBC '최강야구'에서도 하차 수순을 밟았다. '최강야구' 측은 "장원삼 선수는 이번 일을 깊이 반성하며 책임을 통감, 제작진에게 자진 하차 의사를 밝혔다. 제작진은 본인의 의사를 수렴하기로 결정하였다"고 밝혔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스포츠투데이]

더셀럽 주요뉴스

인기기사

더셀럽 패션

더셀럽 뷰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