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럽이슈]블랙핑크 콘서트 맞춰 한국行?…리사 재벌 남친, 백화점 투어
입력 2025. 07.09. 11:06:59

리사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블랙핑크 리사와 여러 차례 열애설에 휩싸였던 LVMH(루이비통 모엣헤네시) 그룹 산하 로로피아나의 프레데릭 아르노가 최근 방한해 화제다.

8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아르노 CEO는 지난 7일 정준호 롯데백화점 대표와 면담한 데 이어, 이날 김영훈 한화갤러리아 대표, 박주형 신세계백화점 대표, 정지영 현대백화점 대표와 연이어 만남을 가졌다. 또한 LVMH그룹 임직원과 함께 국내 주요 백화점을 방문해 LVMH그룹 산하 브랜드 매장을 살폈다.

아르노의 방한은 리사가 소속된 그룹 블랙핑크의 국내 콘서트 일정과 맞물려 눈길을 끌었다. 블랙핑크는 지난 5-6일 양일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블랙핑크 월드투어 인 고양(BLACKPINK WORLD TOUR IN GOYANG)'을 개최한 바, 아르노가 일부러 방한 일정을 콘서트와 겹치게 잡은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이어지고 있다. 다만, 국내에서 리사와 프레데릭 아르노의 목격담은 아직 전해지지 않았다.

두 사람의 열애설은 2023년부터 꾸준히 제기돼 왔다. 두 사람은 공식적으로 열애를 인정하지 않았으나, LA 공항 라운지, 태국 방콕, 코첼라 등에서 수차례 함께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지난해 10월에는 리사의 신곡 '문릿 플로어' 속 "초록색 눈의 프랑스 소년이 날 사로잡았어"라는 가사가 열애설 상대 프레데릭 아르노를 연상케 했다는 해석이 제기되기도 했다.

또 리사가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해변에서 프레데릭 아르노의 형수이자 프랑스 디자이너 제랄딘 기요와 함께 산책하고, 부모님과 인사하는 등 가족들과 교류하는 모습들이 목격되면서 결혼설이 불거진 바 있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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