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악마가 이사왔다' 임윤아 "'엑시트' 감독과 6년만 재회, 완벽한 호흡"
- 입력 2025. 07.09. 11:25:57
-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배우 임윤아가 이상근 감독과 6년 만에 재회한 소회를 밝혔다.
임윤아
9일 오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악마가 이사왔다'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배우 임윤아, 안보현, 성동일, 주현영, 이상근 감독이 참석했다.
'악마가 이사왔다'는 새벽마다 악마로 깨어나는 선지(임윤아)를 감시하는 기상천외한 아르바이트를 하게 된 청년 백수 길구(안보현)의 영혼 탈탈 털리는 이야기를 담은 악마 들린 코미디.
이날 임윤아는 "'엑시트'를 함께 하면서 너무 좋은 기억이 많았다. 이 팀과 함께 작품 하면 행복하겠다고 생각했는데 감독님이 사랑스러운 캐릭터를 제안해주셔서 흔쾌히 다시 작업하게 됐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엑시트'때도 너무 좋은 환경에서 스태프들과 호흡을 맞추면서 작업을 했었다. 이번 현장에서도 너무 완벽한 호흡으로 '엑시트'때보다 감독님의 코드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됐었다"라며 "정선지라는 캐릭터도 애정이 남다르더라. 감독님이 표현하고 싶은 모습들을 '엑시트' 때 호흡을 한번 맞춘 기억 살려서 잘 표현하고 싶단 마음으로 임했다"라고 덧붙였다.
'악마가 이사왔다'는 오는 8월 13일 개봉한다.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티브이데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