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악마가' 이상근 감독 "안보현 첫인상 압도적이라 놀라"
- 입력 2025. 07.09. 11:32:16
-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이상근 감독이 '악마가 돌아왔다' 출연 배우들 캐스팅 이유를 밝혔다.
이상근 감독
9일 오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악마가 이사왔다'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배우 임윤아, 안보현, 성동일, 주현영, 이상근 감독이 참석했다.
'악마가 이사왔다'는 새벽마다 악마로 깨어나는 선지(임윤아)를 감시하는 기상천외한 아르바이트를 하게 된 청년 백수 길구(안보현)의 영혼 탈탈 털리는 이야기를 담은 악마 들린 코미디.
이어 "성동일은 워낙 존경하는 선배님이고 영화에 있어서 핵심 같은 역할을, 장르성을 같이 가져가려면 꼭 함께 하고 싶었다"라며 "주현영은 코미디 연기라는 게 굉장히 어려운 연긴데 굉장한 관찰력과 디테일한 것들을 계산해서 연기하는 것을 보면서 단순히 코미디적인 것뿐만 아니라 감정적인 부분도 잘 살릴 수 있는 배우라고 생각했다"라고 덧붙였다.
'악마가 이사왔다'는 오는 8월 13일 개봉한다.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티브이데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