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셀럽이슈]"사랑할 줄 아는" 류준열, 혜리·우태 열애설 이후 의미심장 게시글
- 입력 2025. 07.09. 15:17:15
-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배우 류준열이 SNS에 의미심장한 게시글을 올렸다. 전 연인인 혜리의 열애설 이후 올린 글이라는 점에서 네티즌들의 의견이 분분하다.
류준열은 8일 자신의 SNS에 "사랑할 줄 아는 것과 받는 것"이라며 사진을 여러 장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캐주얼한 차림으로 일상을 즐기고 있는 류준열 모습이 담겨있다.
이와 관련해 한소희는 "환승연애 내 인생에는 없다", "저도 재밌네요"라고 응수하며 류준열과의 열애를 인정했다.
아울러 "류준열과 만난 시기는 2023년 11월 사진전이다. (류준열과 혜리가) 정확히 작년에 헤어진 것이 맞다. 헤어진 연인에게 여자친구가 생긴 점에 뭐가 그렇게 재밌었는지 묻고 싶다"라며 "새로운 연애에 환승이라는 타이틀을 붙여놓고 아무말씀도 안 하시는지"라고 혜리를 저격하는 글을 올렸다.
하지만 류준열은 아무런 입장도 내놓지 않았던 상황. 한소희는 "저도 당사자 중 한 분이 입을 닫고 있음에 답답한 상태다. 그 말은 즉 내가 거짓말에 놀아나 환승연애지만 아니라고 추측성 글을 쓸 수도 있단 우려가 있기 마련이기 때문"이라며 침묵하고 있는 류준열에 대한 불만을 우회적으로 토로하기도 했다.
논란이 지속되자 한소희는 "가만히 있으면 되었을 걸 제가 환승을 했다는 각종 루머와 이야기들이 보기 싫어도 들리고 보이기 때문에 저도 잠시 이성을 잃고 결례를 범한 것 같다”고 사과했다.
혜리도 "새로운 기사를 접하고 나서의 감정이 배우 이혜리가 아닌 이혜리로 받아들여진 것 같다. 순간의 감정으로 피해를 끼치게 되어서 다시 한번 죄송하다"라고 고개를 숙였다.
요란했던 두 사람의 공개 열애는 결국 2주 만에 끝났다. 당시에도 류준열은 침묵을 택했다.
이런 가운데 최근 혜리가 안무가 출신 배우와 1년 넘게 교제 중이라는 열애설이 제기됐다. 이에 대해 혜리 측은 "사생활이라 확인이 어렵다"는 입장을 내놓으며 사실상 인정했다.
혜리의 열애설 이후 류준열이 '사랑'과 관련된 문구를 올리면서 누리꾼들은 다양한 의견을 보이고 있다.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류준열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