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설진, 영화 ‘봄밤’으로 데뷔 후 첫 장편 영화 주연…오늘(9일) 개봉
- 입력 2025. 07.09. 16:09:22
-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배우 김설진이 데뷔 후 첫 장편 영화 ‘봄밤’의 주연을 맡아 활약한다.
김설진
오늘(9일) 개봉한 영화 ‘봄밤’은 상처를 안고 폐허를 살아가는 ‘영경’과 수환’이 죽음을 마주하며 펼치는 처참하고도 애처로운 사랑을 담아낸 시적 드라마로 한예리와 김설진이 주연을 맡았다. 권여선 작가가 쓴 동명의 단편을 영화화한 ‘봄밤’은 ‘제75회 베를린국제영화제’ 포럼 부문 선정을 비롯,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의 오늘: 비전 부문에 초청되는 등 화제를 얻으며 국내외 평단에게 호평을 얻고 있다.
이렇듯 남다른 표현력으로 관객과 평단을 사로잡은 김설진은 현대 무용가 출신 배우로서 세계 10대 무용단 중 하나인 벨기에 ‘피핑톰’ 무용단에 입단, 톱클래스 무용가로 입지를 다신 인물이다. 현재는 크리에이터 그룹 ‘무버’의 예술감독으로도 활동하며 극 안무를 맡는 등 전방위적인 예술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뿐만 아니라 배우로서 활동도 활발하다. 드라마 ‘마이 데몬’, ‘빈센조’, ‘흑기사’, ‘세자가 사라졌다’ 넷플릭스 시리즈 '스위트홈' ‘도적: 칼의 소리’ 등 장르와 플랫폼을 넘나들며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하고 있다.
한편, 김설진 주연의 영화 ‘봄밤’은 오늘부터 전국 극장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시네마 달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