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쇼! 챔피언’ 아홉, 데뷔 무대와 동시에 1위
- 입력 2025. 07.09. 19:31:29
-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그룹 아홉이 챔피언송 주인공이 됐다.
'쇼! 챔피언' 아홉
아홉은 9일 오후 방송된 MBC M ‘쇼! 챔피언’에 처음 출연해 데뷔앨범 ‘후 위 아(WHO WE ARE)’의 타이틀곡 ‘그곳에서 다시 만나기로 해’ 무대를 펼쳤다.
이날 챔피언송 트로피는 아홉에게 돌아갔다. 아홉은 첫 출연 만에 1위로 호명되면서 ‘쇼! 챔피언’에서의 데뷔 무대를 성공적으로 장식했다.
다인원 그룹의 장점을 살린 퍼포먼스도 인상적이다. 멤버들은 완벽한 호흡이 중요시되는 군무를 빈틈없이 소화했다. 특히 제이엘과 즈언의 페어 안무를 비롯해 가사 그대로 녹여낸 숫자 ‘1’과 포옹을 연상케 동작 등이 눈을 뗄 수 없게 만들었다.
아홉의 데뷔앨범 ‘후 위 아’는 ‘밝음’보다는 ‘진심’으로 시작된 아홉 소년의 이야기가 담긴 앨범. 완전함에 도달하기 전, 아홉이라는 팀의 색과 정체성을 찾는 과정을 풀어낸 작품이다.
앨범의 타이틀이자 데뷔곡 ‘그곳에서 다시 만나기로 해’는 기타와 드럼이 만드는 몽환적인 사운드 위로 복잡한 감정을 투영한 밴드 트랙으로, 소년의 불완전함과 희망이 교차하는 순간을 그린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MBC M '쇼! 챔피언'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