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T 퇴출' 태일, 특수준강간 혐의 오늘(10일) 1심 선고…구속 기로
입력 2025. 07.10. 09:40:11

태일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특수준강간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그룹 NCT 출신 태일에 대한 1심 선고가 오늘(10일) 나온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6부(이현경 부장판사)는 10일 성폭력처벌법상 특수준강간 혐의를 받는 태일 등 총 3명에 대한 선고기일을 진행한다.

태일은 지난해 6월 술에 취한 여성을 공범 2명과 성폭행한 혐의로 지난 2월 재판에 넘겨졌다.

태일은 지난달 18일 열린 재판에서 혐의를 모두 인정하고 "실망감을 느끼신 모든 분들에게 죄송하다"며 고개를 숙였다.

검찰은 혐의를 인정한 태일에 대해 징역 7년과 재판부에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 등에 10년간 취업제한 명령 등을 선고해 달라고 요청했다.

태일 측 법률대리인은 ‘피해자와 합의한 점’, ‘자수서 제출’을 언급하며 선처를 호소했다.

2016년 NCT의 유닛 NCT U로 데뷔한 태일은 지난해 8월 경찰에 처음 소환됐으며 이후 NCT에서 퇴출됐고 SM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 계약도 해지됐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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