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핑크 스웨츠, 9월 29일 두 번째 단독내한공연 확정
- 입력 2025. 07.10. 16:46:28
-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핑크 스웨츠(Pink Sweat$, 본명 데이비드 보든)가 오는 9월 29일 오후 8시,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두 번째 단독 내한 공연을 개최한다.
핑크 스웨츠
필라델피아 출신의 핑크 스웨츠는 2018년 첫 EP의 수록곡 'Honesty'로 음악계에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이 곡은 미국 음반산업협회(RIAA)의 플래티넘 인증을 받으며, 그가 가진 음악적 잠재력을 세상에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이후 발표한 첫 정규 앨범 은 평론가들로부터 "포근한 어쿠스틱 소울에 90년대 얼터너티브 감성을 담았다"는 극찬과 함께 평단과 팬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특히 앨범 수록곡 'At My Worst'는 전 세계적으로 2억 회 이상의 스트리밍을 기록하며 세계적인 히트곡으로 자리매김했다.
한국에서도 폭넓은 팬층을 확보한 그는 방탄소년단(BTS)의 정국, 축구 스타 손흥민 등 즐겨 듣는
아티스트로 알려져 더욱 화제를 모았다. 또한, 크러쉬, 전소미, 세븐틴의 조슈아와 도겸 등 여러 국내 인기 아티스트들과의 협업을 통해 한국 팬들과의 특별한 음악적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2022년 제14회 서울재즈페스티벌의 헤드라이너로 처음 한국 팬들과 만난 핑크 스웨츠는 당시 "한국은 정말 아름다운 곳이며, 음악을 통해 언어의 장벽을 넘어 사랑과 행복을 전하고 싶다"고 전하며 한국 팬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올해 4월 발매한 싱글 'Scared In Love'는 사랑에 대한 진솔하고 섬세한 감정을 표현하며 큰 호평을 받았다. 또한 뉴욕에서 시작된 'Welcome Home' 투어를 통해 더욱 깊어진 감성과 음악적 성장을 증명하며 전 세계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이번 서울 공연에서도 그는 더욱 다양하고 풍성해진 셋리스트를 선보이며, 특유의 어쿠스틱 중심의 무대 연출과 진정성 넘치는 공연으로 팬들에게 특별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핑크 스웨츠의 두 번째 단독 내한 공연 티켓은 오는 7월 17일 낮 12시 YES24 티켓을 통해 오픈된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이벤팀라이브코리아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