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린 송 감독 신작 '머터리얼리스트', 북미 박스오피스 역주행…내달 국내 개봉
입력 2025. 07.10. 17:41:53

'머터리얼리스트'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영화 '머티리얼리스트'가 북미 박스오피스에서 역주행 흥행을 보여 주며 셀린 송 감독의 성공적인 컴백을 알렸다.

'머티리얼리스트'가 지난 6월 북미 개봉 이후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 등 블록버스터급 작품들을 제치고 박스오피스 역주행 흥행을 이뤄냈다. '머티리얼리스트'는 유능한 커플 매니저 루시가 인생에 갑자기 나타난 능력, 외모, 자산 모두 갖춘 '유니콘’남과 구질구질하지만 더럽고 뜨겁게 사랑한 전 남친 사이에서 선택을 고민하는 초이스 로맨스.

전작 '패스트 라이브즈'로 아카데미 감독상, 작품상에 노미네이트 되었던 셀린 송 감독의 신작 '머티리얼리스트'가 북미에서 박스오피스 역주행 흥행에 성공했다. '머티리얼리스트'는 개봉 이후 북미 박스오피스 5위에서 3위까지 역주행 흥행을 이뤄냈다. 이로써 '머티리얼리스트'는 블록버스터 대작인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은 물론, 존 윅 시리즈 스핀오프 작품인 '발레리나'까지 쟁쟁한 액션 블록버스터 작품들을 제치며 역주행 흥행 신드롬을 이뤄내며 2025년 극장가, 로맨스 장르의 새로운 흥행을 열었다.

'머티리얼리스트'는 북미 박스오피스 역주행은 물론 글로벌 흥행까지 견인하고 있다. 아직 북미와 튀르키예, 포르투갈, 호주, 러시아, 뉴질랜드 등 전 세계 8개 국가에서만 개봉한 상황에서도 '머티리얼리스트'는 감독의 전작 '패스트 라이브즈'의 최종 스코어를 뛰어넘는 기염을 토했다. 북미 개봉 한 달도 채우지 않은 7월 8일(화) 기준, '머티리얼리스트'는 전 세계에서 4,562만 달러(한화 약 625억 6,910만 원) 이상의 수익을 거두며 셀린 송 감독의 전작 '패스트 라이브즈'의 최종 수익인 4,268만 달러(한화 약 585억 원)을 훌쩍 뛰어넘으며 셀린 송 감독의 성공적인 컴백을 알렸다.

이러한 '머티리얼리스트'의 흥행은 해외 유수 매체들과 관객들의 호평의 결과라고 볼 수 있다. 해외 유수 매체들은 감독의 연출은 물론 다코타 존슨, 크리스 에반스, 페드로 파스칼까지 할리우드 대표 배우들의 연기까지 호평을 아끼지 않고 있다.

한편 '머티리얼리스트'는 국내 관객들의 기대감에 힘입어 개봉일부터 많은 관객들을 극장으로 불러 모을 전망이다. 8월 8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소니 픽쳐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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