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률 VS.] '남주의 첫날밤' 옥택연, 서현 부탁에 왕명 거부…2%대 유지
입력 2025. 07.11. 08:13:01

'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드라마 '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 시청률이 2%대를 유지하고 있다.

11일 시청률 조사 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0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극본 전선영, 연출 이웅희 강수연) 10회는 전국 유료 가구 기준 2.7%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살인을 멈춰달라는 차선책(서현)의 한마디에 폭군 남주 이번(옥택연)이 왕의 명을 거역하면서 전쟁터로 끌려나가는 비극이 펼쳐졌다. 이 소식을 들은 차선책은 마당에서 간소한 혼례를 올리고, 두 사람은 짧지만 깊은 이별의 시간을 나눴다. 또 차선책은 직접 만든 플래카드와 현수막을 들고 그의 출정을 애틋하게 배웅하기도 했다.

이후 도성에 홀로 남은 차선책은 부모에게 조심스럽게 혼례 사실을 털어놓았고 이번의 아내로서 이번이 떠난 집을 지키기 위해 짐을 싸며 이사를 준비했다. 그러던 중 짐을 정리하던 그녀는 낯익은 키링을 손에 쥔 순간 갑작스러운 두통에 휩싸였고 의문을 남기며 10화가 마무리 됐다.

총 12부작인 '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는 1, 4, 6화를 제외하고 계속해서 2%대에 머물고 있다. 종영까지 2회차를 남긴 가운데, 과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시킬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는 매주 수, 목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K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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