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시모토 칸나, 나카가와 타이시와 결혼하나…동거설까지
- 입력 2025. 07.11. 21:21:38
-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일본의 '천년돌'로 불리는 가수 겸 배우 하시모토 칸나가 동료 배우 나카가와 타이시와 결혼설에 휩싸였다.
하시모토 칸나
10일 일본 주간지 '여성세븐' 보도에 따르면, 결별설이 불거졌던 하시모토와 나카가와는 결혼 준비 중이다.
두 사람은 현재 도쿄 시내 맨션에서 동거하고 있으며, 양가 상견례까지 마친 것으로 전해졌다.
하시모토와 나카가와는 2022년 영화 '블랙 나이트 퍼레이드' 촬영장에서 처음 만났으며, '술'과 '반려견'이라는 공통 관심사로 급속도로 가까워지고 공개 연애를 선언했다.
지난 5월 두 사람의 결별설이 불거지기도 했다. 당시 일부 매체는 "하시모토가 일에 집중하고 싶다며 나카가와의 프러포즈를 거절했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여성세븐은 "두 사람은 오히려 결별설을 역이용해 조용히 결혼 준비를 진행했다"며 "실제로는 하시모토가 눈물을 흘리며 프러포즈를 수락했다"고 보도했다.
양측 소속사는 이번 보도에 대해 "사생활이라 확인해줄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나카가와는 드라마 '나의 살의가 사랑을 했다', 'Eye Love You' 등에 출연한 아역 출신 배우다.
하시모토 칸나는 2009년 Rev.from DVL 멤버로 데뷔했고, 팬이 촬영한 칸나의 사진이 화제가 되며 '천년돌'이라는 별명을 얻으며 큰 사랑을 받았다. 이후 영화 '암살교실', '사이키 쿠스오의 재난', '은혼'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일본의 국민 배우로 자리 잡았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스포츠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