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적들’ 벼랑 끝에 몰린 야당·여당 강경 드라이브, 李대통령 의중은?
- 입력 2025. 07.12. 21:10:00
-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벼랑 끝에 몰린 야당을 분석하고 여당의 강경 드라이브 속 이재명 대통령의 의중을 읽는다.
'강적들'
12일 오후 방송되는 TV조선 ‘강적들’에서는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 홍익표 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김규완 전 CBS 논설실장, 윤태곤 더모아 정치분석실장이 출연한다.
한편 취임 두 달 차를 맞은 이 대통령은 ‘협치’를 내세웠지만, 여당의 입법 드라이브가 본격화되고 있다. 안 의원은 “윤 정부에서 폐기된 법안들을 여당이 마음만 먹으면 통과시킬 수 있다”라며 “여야 합의된 안을 통과시켜야 이 대통령이 말한 협치 정신에 부합하지 않겠냐”고 주장했다. 이에 홍 전 대표는 “합의하려면 윤 정부 때와 같은 원내 전략으로 ‘하지 말자’가 아니라 안을 내줘야 한다”며 “막을 수 없는 조건이면 어디까지 넣을지 현실적으로 판단하고 의석수가 아닌 국민 지지로 싸워야 한다”고 일침을 가했다. 진 교수 역시 “국민의힘엔 정, 반, 합에서 합이 없다”며 “무조건 반대만 하다가 덤터기 쓰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강적들’은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10분에 방송된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TV조선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