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청률 VS.] '서초동' 이종석, 전 여친 법정 재회 후 현타…5.6% 자체 최고
- 입력 2025. 07.14. 07:53:23
-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드라마 '서초동'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서초동'
14일 시청률 조사 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3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서초동'(극본 이승현, 연출 박승우) 4회는 전국 유료 가구 기준 5.6%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안주형(이종석)이 전 여자친구였던 박수정(이유영)과 최악의 방법으로 대면했다. 옛 여자친구였던 박수정을 이혼 소송 의뢰인의 부인으로 법정에서 만나게 됐지만, 안주형은 공과 사를 구분하기 위해 노력하며 전적으로 차정호의 편에서 변호를 이어나갔다.
또한 같은 시각 조창원(강유석), 배문정(류혜영), 하상기(임성재)도 고뇌에 빠져들었다. 불륜을 저지른 배우자들이 음주 교통사고로 사망하면서 남겨진 사람들끼리 소송을 하게 된 가운데 피해자의 손해배상 소송 의뢰를 맡은 하상기는 상대 측의 서늘한 비난을 온몸으로 받아낼 수 밖에 없었다. 조창원은 돈만 추구하는 대표 변호사 성유덕(이서환)이 냉큼 수락한 재벌 회장 아들 접견으로 인해 변호사라는 직업에 대한 회의를 느끼고 있었고, 배문정은 임신을 의미하는 두 줄이 뜬 임신 테스트기를 보며 생각에 잠겼다.
'서초동'은 지난 3회에서 자체 최저 시청률인 4.4%를 기록했으나 하루 만에 5.6%까지 상승하며 자체 최고 기록까지 경신했다. 4~5%대에 머물고 있는 '서초동'이 과연 남은 회차동안 이를 넘어설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같은날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굿보이'는 6.6%를 기록했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tvN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