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나래 "MBC서 신인상? 게스트 출연으로 받았다"(손트라)
- 입력 2025. 07.14. 13:42:45
-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방송인 박나래가 'MBC 방송연예대상' 신인상 수상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혔다.
박나래
14일 오후 MBC 표준FM '손태진의 트로트라디오'(이하 '손트라') 만나는 트롯에는 박나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박나래의 방송 인생을 조명했다. 2006년 KBS 21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박나래는 지난 2015년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라디오스타'·'마이 리틀 텔레비전'(이하 '마리텔')로 신인상을 수상하며 긴 무명 생활을 끝냈다. 이듬해 버라이어티 부문 여자우수상한 데 이어 2019년 대상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명실상부 '국민 방송인'으로 자리매김했다.
이어 박나래는 "2015년 신인상에 사연이 있다. 보시면 '라디오스타' '마리텔'로 (신인상을) 받았는데 1회 출연자다. 게스트였는데 상을 받았다. 그래서 저도 너무 놀란거다"라고 말해 충격을 안겼다.
손태진은 "게스트였냐. 그만큼 임팩트가 강했던 것이다"라고 감탄했고, 박나래는 "일단 너무 감사했는데 보통 수상소감에서 제작진 분들 이야기를 하는데 1회 밖에 출연을 안해서 그분들 성함을 잘 몰랐다. 당시 '코미디 빅리그' 하고 있어서 다른 방송사 PD님 얘기하고 내려왔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유튜브 '트로트라디오'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