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 케이 월드 드림 어워즈' 인기상 경쟁 가열, 'K-문화강국' 대표할 아티스트는
- 입력 2025. 07.14. 15:03:28
-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2025 케이 월드 드림 어워즈’(2025 K WORLD DREAM AWARDS)의 인기상을 향한 글로벌 팬들의 경쟁이 가열되고 있다.
‘2025 케이 월드 드림 어워즈’는 오는 8월 21일 오후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지난 2017년 ‘제1회 소리바다 베스트 케이뮤직 어워즈’로 출발해 올해로 9년째 이어지고 있는 이 시상식은 K-문화 강국의 중심 서울에서 펼쳐지는 한류 최대의 K팝 페스티벌이다.
인기상 경쟁도 치열한 상태다. ‘2025 케이 월드 드림 어워즈’는 글로벌 최대의 팬덤 플랫폼 덕애드 앱을 통해 지난 1일부터 시작된 투표를 통해 남녀 그룹과 남녀 솔로 포함 총 4개 그룹에서 인기상 수상자를 선정한다.
본선 투표는 15일 마감되는데,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본선 투표 결과 상위 30위 팀이 결선 투표에 진출해 다시 경쟁을 벌인다.
보이그룹의 경우 본선 커트라인에서 아스트로, 에이티즈, NCT 127 등이 경합을 벌이고 있다. 걸그룹은 니쥬, 엑신, 르세라핌, 라필루스 등이 커트라인 탈락을 놓고 경쟁 중이다. 남녀 솔로 인기상 역시 막판 뒤집기를 위한 눈치 싸움이 치열한 상태다.
결선 투표는 오는 16일부터 시작된다. 여자 솔로 인기상은 오는 8월 8일, 남자 솔로 인기상은 같은달 9일, 여자 그룹 인기상은 같은달 10일, 남자 그룹 인기상은 같은달 11일 마감된다.
글로벌 팬들의 투표가 100% 반영되는 인기상을 제외한 ‘2025 케이 월드 드림 어워즈’ 수상자는 수상자는 조직위원회와 더불어 전문위원회 6인, 한류연예전문미디어 소속 기자단의 의견을 담아 선정된다.
전문위원 6인에는 작곡가 박근태, 법무법인 세결 엔터테인먼트 전문 노수장 대표 변호사, 한국모델협회 이사이자 서경대학교 모델연기전공 교수인 주정은 교수, 후아트 컴퍼니 예술감독이자 경성대학교 겸임교수인 김춘희 교수, 티브이데일리, 스포츠투데이 박용덕 의장이 이름을 올렸다. K-문화강국위원회 전 부위원장인 가수 이정석은 전문위원장으로 위촉됐다.
이정석 전문위원장은 지난 1986년 ‘첫눈이 온다구요’로 MBC ‘대학가요제’에서 금상을 수상하며 가요계에 데뷔한 40년차 가수다. ‘사랑하기에’ ‘여름날의 추억’ ‘사랑의 대화’ ‘수줍은 고백’ 등을 연이어 히트시키며 큰 사랑을 받았고, 후진 양성 등 케이팝 시장의 성장과 발전에도 이바지해 왔다.
‘2025 케이 월드 드림 어워즈’는 K-문화 강국의 중심 서울에서 펼쳐지는 한류 최대의 케이팝 페스티벌이다. 지난 2017년 ‘제1회 소리바다 베스트 케이뮤직 어워즈’로 출발, 올해로 9년째 이어지고 있다.
라인업 공개와 인기상 투표로 글로벌 케이팝 팬들의 기대와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조직위원회는 시상식 당일 현장에서 함께 하지 못하는 K팝 팬들을 위한 생중계 채널도 준비했다. 일본 방송 채널 TBS에서 생중계되고, 일본을 제외한 전 세계 케이팝 팬들은 헬로라이브를 통해 생중계 화면을 만날 수 있다.
.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조직위원회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