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선화 연정' 故 현철, 오늘(15일) 1주기…그리운 목소리
입력 2025. 07.15. 07:32:01

故 현철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가수 故 현철이 세상을 떠난지 1년이 흘렀다.

고 현철은 지난 2024년 7월 15일 경추 디스크 수술 뒤 오랜 요양 생활 끝에 세상을 떠났다.

생전 '트로트 4대 천왕'이라고 불리며 많은 사랑을 받은 만큼, 고인의 비보에 가요계에 애도 물결이 이어졌다. 태진아, 설운도, 진성, 현숙, 인순이, 박구윤, 박상철 등 많은 가요계 동료들이 고인의 마지막 가는 길을 배웅했다.

또한, 고인의 장례는 특정 협회가 아닌 여러 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첫 대한민국가수장으로 진행됐다.

한편 1942년 부산 태생인 현철은 1969년 ‘무정한 그대’로 데뷔 후 1970년대 현철과 벌떼들로 밴드 활동을 펼쳤다. 밴드 해체 후 솔로 활동으로 ‘봉선화 연정’ ‘앉으나 서나 당신 생각’ ‘싫다 싫어’ 등 히트곡을 남겼으며 1988년과 1990년 KBS 가요대상을 수상했다.

2010년대 후반까지 활발하게 활동했으나 2018년 KBS1 ‘가요무대’ 출연 이후 건강상 이유로 활동을 중단했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사진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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