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수군 측 “소녀시대 태연 섭외 불발, 실망 끼쳐 죄송” [전문]
- 입력 2025. 07.15. 14:45:40
-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전북특별자치도 장수군이 그룹 소녀시대 멤버 태연 섭외가 불발됐다고 밝혔다.
태연
장수군은 15일 공식 채널을 통해 ‘한우랑 사과랑 축제’ 개막공연 가수 섭외에 대한 해명문을 공개했다.
장수군 측은 “가수 섭외 과정 중 소녀시대 태연의 섭외가 최종 불발됐으나 출연진 후보 명단과 포스터 시안이 외부에 유출돼 지역주민과 태연의 팬들에게 본의 아니게 실망을 끼쳐드린 점에 대해 안타까운 마음을 전한다”라고 알렸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소녀시대 태연이 장수 한우랑 사과랑 축제 개막공연에 선다’는 글과 함께 포스터 사진이 확산됐다.
포스터에는 ‘한우랑 사과랑 축제’ 축하 콘서트 출연진 라인업으로 태연의 이름과 사진이 실려 있다. 그러나 태연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4일 태연이 해당 축제에 출연하지 않는다고 했다.
이후 소녀시대 태연이 아닌, 동명이인 트로트 가수 김태연을 섭외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일었다.
이하 장수군 입장 전문.
장수 한우랑 사과랑 축제 개막공연 가수 섭외 공식 해명
제19회 장수 한우랑 사과랑 축제 개막공연 가수 섭외 과정 중 소녀시대 태연의 섭외가 최종 불발되었으나 출연진 후보 명단과 포스터 시안이 외부에 유출되어 지역주민과 태연의 팬들에게 본의 아니게 실망을 끼쳐드린 점에 대해 안타까운 마음을 전합니다.
이번 일을 계기로 축제 진행상의 미비점을 보완하고 출연진을 점검하여 이와 같은 일이 재발되지 않도록 제19회 장수 한우랑 사과랑 축제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