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적 독자 시점' 이민호 "10년만 스크린 복귀, 한계 두지 않고 최선 다해"
입력 2025. 07.15. 16:51:50

이민호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배우 이민호가 10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한 소감을 밝혔다.

15일 오후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영화 '전지적 독자시점' 언론배급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는 김병우 감독과 배우 안효섭, 이민호, 채수빈, 신승호, 나나가 참석했다.

이민호는 2015년 '강남 1970' 개봉한 이후 10년 만에 '전지적 독자 시점'으로 관객들과 만나게 됐다. 그는 "10년 만에 하는 영화다. 어떻게 영화를 보셨을 지 저 역시 너무 궁금하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현장에서) 더 성실하고 작품에 깊이 들어가있는 모습을 보이려고 했다. 다행히 성실한 친구들이 모였다. 모두 한계를 두지 않고 최선을 다한 것 같다. 보는 것만으로도 기분 좋아지는 현장이었다"라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아쉽게도 동료배우들과 현장에서 많이 마주치진 않았다. (현장에서도) 극 중 유중혁처럼 지냈다"라고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하기도 했다.

'전지적 독자 시점'은 10년 이상 연재된 소설이 완결된 날 소설 속 세계가 현실이 되어 버리고, 유일한 독자였던 ‘김독자’(안효섭)가 소설의 주인공 ‘유중혁’(이민호) 그리고 동료들과 함께 멸망한 세계에서 살아남기 위한 판타지 액션 영화다. 오는 23일 극장에서 개봉한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티브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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