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은수, '한예종 동기' 故 강서하 추모…"잘 지내고 있어줘"
입력 2025. 07.15. 23:25:00

강서하-서은수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배우 서은수가 세상을 떠난 故 강서하(본명 강예원)를 애도했다.

15일 서은수는 자신의 SNS에 "예원아, 그곳에선 아프지 말고 맛있는 것도 많이 먹고 잘 지내고 있어줘. 다시 만나는 날, 오래 못 했던 이야기 많이 나눠줘"라고 적었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서은수와 강서하의 다정한 투샷이 담겼다. 두 사람은 카메라에 귀여운 포즈를 취하고, 다정하게 껴안은 모습이다.

강서하는 위암 투병 끝에 지난 13일 세상을 떠났다. 향년 31세.

강서하는 2012년 그룹 용감한녀석들의 '멀어진다' 뮤직비디오로 데뷔해, 2014년 JTBC 드라마 '선암여고 탐정단'을 통해 본격적인 연기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KBS2 드라마 '어셈블리', '파도야 파도야', '다시, 첫사랑' MBC '옥중화', SBS '흉부외과', '아무도 모른다' 등에 출연했다.

유작은 영화 '망내인'이다. 강서하는 최근 '망내인'의 주인공으로 촬영을 마쳤으나, 끝내 지병을 이기지 못하고 안타깝게 사망했다.

고인의 빈소는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8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16일 오전 7시 40분, 장지는 경남 함안 선산이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서은수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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