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즈 2 플래닛' CP "편파편집? 얻는 것보다 잃는 게 더 많아"
입력 2025. 07.16. 11:20:51

김신영 CP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보이즈 2 플래닛' 김신영 CP가 자회사 웨이크원 연습생 편파편집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16일 오전 서울 구로구 더 세인트에서 Mnet '보이즈 2 플래닛'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는 김신영 CP, 정우영 PD, 고정경 PD, 임한별, 효린, 백구영, 저스디스, 이석훈, 킹키, 카니, 김재중, 샤오팅, 제이릭 마스터 등이 참석했다.

이날 김신영 CP는 지난 시즌 CJ ENM 자회사 웨이크원의 연습생들에 편파적으로 편집됐다는 의혹에 대해 입을 열었다.

김 CP는 "웨이크원이 자회사인 건 맞다"면서도 "방송 상 공개됐을 때 시청자분들이 너무 잘 느끼시기 때문에 그렇게 할 수도 없고 그럴 의향도 없다"고 선을 그었다.

그러면서 "예를 들어 어떤 참가자가 그만한 매력이 없는데 억지로 서사를 만들거나 매력을 돋보이게 하면 얻는 것보다 잃는 게 더 많다. 저는 '플래닛 시리즈'가 계속되야 하는 오디션 브랜드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그런 선택은 하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저는 참가자들에게 무슨 일이라도 하지 않으면 방송에 나가기 쉽지 않다고 강조한다. 분량에 대한 나름의 기준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럼에도 마케팅 콘텐츠부터 시작해서 참가자 한명 한명 빠짐없이 소개하려고 하고, 무대 직캠도 공개하는 방법으로 기회를 주려고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보이즈 2 플래닛'은 K 플래닛과 C 플래닛, 서로 다른 두 행성에서 출발한 160명의 소년들이 한 행성에서 만나, '태양'을 향해 나아가는 여정을 담았다. '보이즈 2 플래닛'은 오는 17일 오후 9시 20분 '보이즈 2 플래닛 K', 18일 오후 9시 20분 '보이즈 2 플래닛 C'로 각각 첫 방송된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티브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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